초록 |
현재 국내 합판제조에 쓰이는 목재 접착제는 아미노계 수지인 요소(UF)수지, 요소멜라민(UMF)수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 목재접착제들은 열압후 제조된 제품에서 인체에 영향을 주는 유리포름할데히드를 방산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미국등 유럽에서는 이미 대기중 허용농도를 1ppm이하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이를 제도화하고 있다. 따라서 유리포름알데히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지합성제조방법이나 대체수지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런 배경속에서 본 발명은 국내 열가소성 플라스틱중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이용하여 무취합판을 제조함과 동시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며 내수합판제조로 고기능성을 부여하는데 본 발명의 목적을 둔다. 최근 목질보드산업은 전세계적으로 환경규제와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다. 본 발명은 목재 침·활엽수 단판에 식품포장용 HDPE 필름을 적충하거나 HDPE를 사용하여 열압한 후 내수합판을 제조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친수성인 목재와 소수성인 폴리프로필렌의 상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E-43, MAPP 등의 변성제를 첨가하여 화학적 결합에 의한 접착을 시도하였는데, 본 발명은 HDPE 필름이 참·활엽수 단판의 이할(Lathe checks)부위와 방사단면상의 방사조직에 침투하여 기계적 결합을 형성하므로써 강한 접착력을 나타내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따라서 폐기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합판용 접착제로 활용하면 기존의 요소수지나 요소멜라민 수지 또는 페놀수지보다 경제적이고 내수 접착력도 매우 우수하여 페놀수지와 같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방산문제도 전혀 없어 건축, 내장재는 물론 식품 포장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그 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