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연구개요 및 목표 - 노화과정에서 일어난 유전자변이의 축적이 암줄기세포의 형성을 도모하고, 이로 인해 암의 발생, 전이, 재발이 유도됨. -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의 건강을 위협하는 1위 질병인 암을 제어하기 위해서, 노화과정에서 일어나는 암줄기세포의 형성과, 증식, 사멸조절기전을 이해하고자 함. - 따라서, 암줄기세포 조절신호를 규명하고 바이오인포마틱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줄기세포 조절 표적유전자를 발굴하여 치료표적으로서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함. 2. 연구결과 ▷ 인포마틱 분석을 통한 표적유전자 발굴 - GSEA, Oncomine, R2 등을 활용한 인간유전체 빅데이터에서 바이오인포마틱 분석을 수행하여 재발환자에서 특이적으로 변화하는 유전자 3382 종을 도출. - 신호전달계 분석을 통해 재발환자에서 윈트 신호전달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어 있음을 규명하였음. 이를 바탕으로, KEGG, IPA 등을 활용한 복합적 유전체 분석을 수행하였고 윈트신호의 조절을 받는 표적유전자 후보군 125 종을 발굴하였음. - 암줄기세포의 생리활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후보유전자를 선별하기 위하여, 암줄기세포의 특성인 항암제 내성과 관련된 유전자 25 종을 선별하였음. - 약물저항성 획득 세포에서 스크리닝을 통해 발현이 특이적으로 높은 후보를 선별하였음(DCLK1,CSF2, Id2, KLK6, PTPRC 등, 총 10 종). ▷ 환자조직 및 유전체분석 데이터를 기반한 표적유전자 발현 패턴 평가 - 정상조직에서의 PTPRC 발현은 대부분 면역세포에서 확인되었으며 정상상피에서는 발현히 미미한 수준이었음. - 환자암 조직에서 발현패턴을 분석한 결과, PTPRC는 암화된 상피세포에서 강한 발현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자가재생능력을 지니고 항암제 내성과 전이능력이 강한 암줄기세포에서 발현이 높았음. ▷ 실험동물모델을 활용한 난치성암 치료평가 - 표적유전자 PTPRC를 억제하여 항암치료의 효율을 높이고 전이를 억제하였음. - 표적유전자 PTPRC의 억제는 암세포의 세포사멸을 증가시키고 세포증식은 억제하였음. ( 출처: 보고서 초록 3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