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꿀벌의 세균유래 법정가축전염병인 부저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국내산 꿀에서 분리된 세균균주(천연식품 유래 미생물)가 생산하는 천연항균물질의 미국 및 유럽 부저병 원인균 저해활성을 탐색함. 이를 통해 항생제를 배제한 안전성이 확인된 방법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부저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꿀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위한 기초연구를 실시함.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1. 다양한 화종의 국내산 꿀로부터 균주를 분리하여 미국 부저병(American foulbrood disease) 원인균(Paenibacillus larvae)와 유럽 부저병(European foulbrood) 원인균(Melisococcus plutonius)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분리균주를 선발함. 2. 동시에 식품위해미생물 5종(Bacillus cereus ATCC 14579, Listeria monocytogenes ATCC 15313, Staphylococcu aureus KCTC 1916, Escherichia coli O157:H7 ATCC 43895, Salmonella enterica serovar. Enteritidis ATCC 4931)에 대한 항균 활성 탐색함. 3. 부저병을 저해하는 국내산 꿀 유래의 분리균주를 선발하여, 선발균주와 선발균주의 배양액, 배양농축액의 부저병 원인균 저해 항균활성을 탐색하고 특성을 분석함. 이를 통해 총 806개의 꿀 유래 분리균주 중 6종의 분리균주를 부저병 저해활성 균주로 최종 선발함. 3. 선발된 6종의 꿀 유래 분리균주가 생산하는 항균물질의 단백질 가수분해효소, pH, 열에 대한 안정성 실험을 실시하여 항균물질의 안정성을 확인함. 4. 선발된 부저병 원인균을 저해하는 꿀 유래 분리균주의 16s rRNA gene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균주 동정을 실시함.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 원인불명의 꿀벌 개체수의 급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임. 그러나 부저병 등 원인이 밝혀진 꿀벌 질병에 대해서도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아직까지 없음. 안전한 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꿀벌의 건강유지가 중요함. 본 연구를 통해 식품 사용이 금지된 항생제를 대신할 천연 GRAS 항균물질과 생산균주을 확보할 수 있었고, 양봉농가에 커다란 위협인 꿀벌의 세균성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됨. - 양봉산업의 큰 위협인 꿀벌 세균성 질병인 부저병 원인균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예방, 치료하기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식품, 축산, 낙농 및 의약품 산업 등 관련업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품 보존제나 천연항균물질로 병원균 예방 및 치료 등에 추가로 활용될 것으로 크게 기대됨. - 본 연구를 통해 양봉산업의 질병문제 개선을 통해 국내 시장 활성화와 세계시장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임.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