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분석자 서문 암세포는 신호전달계와 물질대사 경로의 이상으로 인한, 포도당의 과다 섭취, 변화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항증식 신호전달계에 대한 저항성을 특징으로 한다. 실제적인 단식이나, 단식의 상태를 모방하는 식이요법은 잠재적으로 암 치료에 대한 좋은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부분적으로 증식인자인 IGF-1이나 인슐린, 포도당의 농도 감소와, IGF-1 결합 단백질(IGF-BP)과 케톤(ketone)의 증가로 인한 몸 전체의 물질대사의 위상을 변화시킴으로써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고 사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본 분석물에서는, 어떻게 단식이 암의 발전에 영향을 주는지 논의한다 [1]. 2. 목차 1. 개요 2. 변형된 물질대사 경로: 암 발생의 주된 특징 3. 정상세포와 암세포에 대해 차별적인 단식과 FMD의 영향 3.1. 차별적 스트레스 저항성과 차별적 스트레스 민감성 3.2. 단식, 면역력, 암 3.3. 단식, 자가포식, 암 4. 단식과 FMD의 임상적 암 치료 효능 5. 대체 식이요법과 암 치료 6. 결론과 전망 기존 연구를 통해, 이미 물질대사의 이상이 곧 암세포의 주된 특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전임상과 임상시험의 여러 결과를 통해서, 이러한 물질 대사의 경로를 조절하는 것이 암의 발병과 진행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이 암시되었다. 이는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물질대사 경로의 변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서, 암세포는 매우 포도당에 의존적으로 성장하며 분화하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 세포의 경우, 당이 제한되는 상황 등에서, 다른 종류의 물질대사 경로로 변형함으로써 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반면, 암세포는 당이 제한되면 생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암과 일반 세포의 특이적인 방법을 이용한다면 매우 효과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치료 방법의 장점은, 이미 몸 안에 존재하는 물질대사의 경로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다른 치료법에 비해 적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와는 다른 종류의 접근 방법이기 때문에 기존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 나아가서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면역 요법과의 병행치료 또한 생각해볼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암 치료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재 여러 종류의 식이요법들이 임상시험 중에 있다. 더 명확한 연구와 좋은 임상시험 결과가 도출될 때, 이러한 종류의 식이요법이 암의 치료의 새로운 기준으로 등장할 수 있음도 생각해볼 수 있다. References 1. Roberta Buono and Valter D. Longo., Starvation, Stress Resistance, and Cancer., Trends in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April, 2018. 2. Hanahan and Weinberg. The hallmarks of cancer. Cell 2000. 3. Ward and Thompson. Metabolic reprogramming: cancer hallmark even Warburg did not anticipate. Cancer cell 2012. 4. Raffaghello et al. Starvation-dependent differential stress resistance protects normal but not cancer cells against high-dose chemotherapy. PNAS 2008. 5. Lee et al. Fasting cycles retard growth of tumors and sensitize a range of cancer cell types to chemotherapy. Sci Transl. Med 2012. ※ 이 자료의 분석은 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홍준영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