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이 연구는 국내외 손상척도분류 도구의 활용현황을 파악하여 표준 교육프로그램의 교육 내용 범위 및 수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임. 제 1 세부과제 : 교육프로그램 평가 도구 개발 및 적용 ❍ 문헌고찰에서는 손상척도분류도구가 여러 연구에서 발생의 위험요인, 중재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는 것을 확인함. 손상척도분류도구의 교육은 기본적으로 해부학, 용어, 코딩 지침에 대한 강의 및 증례를 이용한 교육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가별로 상황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으로 보임. ❍ 손상척도분류도구 적용 역량에 대한 평가도구가 개발되거나 적용된 적은 많지 않음. Certification examination for AIS coding specialists의 형식과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국내에서 적용 가능한 평가도구를 디자인하고 필요한 문항을 개발함. 평가도구는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로 나누어 디자인하였고, 사전평가는 해부학, 용어, 코딩 지침을 중심으로 단일정답형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사후평가는 증례를 이용한 주관식 문제로 개발함. 문항의 필요성과 난이도에 대한 전문가 조사를 시행하였고 “필요한 지식”에 대한 “쉬운 난이도” 문제 개발이 필요하였음. ❍ 사전평가 결과에 따르면 교육생들은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에서 편차를 보였고, 전반적으로 기본 지식 수준이 높지는 않았음. 사후평가 결과 정확한 답변은 47.3%, 33.4%로 나타났으며 일치도는 “moderate”로 나타남. 사후평가의 타당도와 일치도는 교육생의 직종 및 경력에 따라 차이를 보였음. 제2 세부과제 :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시범운영 ❍ 국내외 손상척도 분류 프로그램을 고찰한 후에 국내에 가장 적합한 표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하여 신체 각 부위에 해당하는 응급의학과, 외과계열 외상 전문의를 자문단으로 구성, 개발자로 참여하도록 함. ❍ 타 교육을 고찰해 본 결과 해부학적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분류를 하여야 하므로 14시간 이상의 교육이 많이 시행되고 있었으며 본 시범교육은 실제 코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하여 16시간의 기본과정 외에 8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함. ❍ 교육은 개발자가 강의를 직접 맡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전체적인 자문모임을 통해서 강의 내용, 형식을 통일함 ❍ 강의 후에 설문을 통해서 그간의 교육을 평가하고 추 후 교육에 반영하기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