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Genomic DNA 시료확보 ○ 노랑부리백로 및 저어새의 번식현황 및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 노랑부리백로의 번식지인 납대기섬, 서만도, 황서도, 목도 그리고 저어새의 번식직인 육산도, 구지도, 상여바위, 석도ㆍ비도 등을 문화재청에 허가를 받아 방문하여 서식현황 조사를 하고 번식 및 서식에 피해를 최소화하여 혈액, 조직(사체), 알껍질 등을 수집하여 43개체의 노랑부리백로와 26개체의 저어새 유전자원을 확보함 2. mtDNA 유전체 생산 및 분석 ○ 정도관리가 완료된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의 gDNA를 기보고된 각 종의 mitochondria Reference Genome 서열을 이용하여 mtDNA 염기해독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모델로 분석을 진행해본 결과 한국에 서식하는 노랑부리 백로와 저어새의 미토콘드리아 게놈에 selection pressure나 Genetic drift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 계통도 분석 및 AMOVA를 이용하여 노랑부리백로나 저어새의 서식지별 mtDNA의 유전적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았으나 유전적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3. 집단유전학 연구를 위한 Microsatellite 마커 테스트 및 분석 ○ 근연종 혹은 같은 종에서 개발된 Microsateliite 마커를 테스트한 후에 노랑부리백로, 저어새의 샘플에 대해 Genotyping을 진행하였으며, Genotyping 결과를 이용하여 Population Structure 분석한 결과 mtDNA와 마찬가지로 노랑부리백로와 저어새의 Microsatellite도 서식지별 유전적 차이가 없음을 확인함 4. 노랑부리백로의 전장게놈 NGS 데이터 생산 및 분석 ○ 기 확보된 노랑부리백로 전장게놈데이터를 생산하여 기 생산된 쇠백로의 데이터와 같이 비교 분석을 진행함 ○ 노랑부리백로의 Heterozygosity를 다른 조류들과 비교해본 결과 노랑부리백로의 유전적 다형성은 쇠백로보다는 낮지만 다른 '취약'상태의 조류보다는 높다는 것을 확인함 ○ Effective population size (종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개체수)가 10만 마리인 것에 비해 노랑부리백로의 야생 생존 개체수(약 2600 ~ 3400마리)가 턱없이 적은 것으로 보아 노랑부리백로의 개체수 감소가 이미 알려진 것처럼 자연적인 상황은 아닌 것을 확인하였고 개체수 증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함 ○ PSMC계산을 통해 Demographic History를 확인해본 결과 쇠백로와 달리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Effective population size가 기후에 상관없이 꾸준히 감소해왔음을 확인하였으며 쇠백로와는 다른 패턴임을 확인함 5. 논문게재 및 학술대회 논문발표 ○ 연구 수행 결과 확보된 whole genome sequencing데이터와 MS 마커 및 DNA 분석기법를 이용하여 DNA 바코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를 한국환경생태학회지에 '파주시에서 수집한 폐사체 맹금류의 DNA 바코드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게재 ○ 연구 수행 결과 확보된 노랑부리백로의 mtDNA와 microsatellite분석 결과를 기초로 집단유전체학적 연구내용을 제4회 세계과학관심포지엄에서 '미토콘드리아 DNA 유전체를 이용한 한국에 서식하는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의 계통지리학적 연구' 주제로 포스터 발표 (출처:요약문 3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