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분석자 서문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기술이며, 지금도 우리는 인공지능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차세대의 선도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제는 당연하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조기에 수용한 기업들은 극심한 경쟁 속에서도 큰 이윤을 창출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과의 경쟁력 격차를 더욱 크게 벌이고 있다. 거대 기술기업들은 연간 300억 달러 규모의 엄청난 돈을 인공지능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첨단기술 분야에 속하지 않은 기업들의 투자는 아직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큰 규모의 본격적인 투자는 주저하고 있다. 첨단기술이나 통신, 금융서비스와 같이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인공지능 수용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이 기업들의 리더들은 다양한 기능의 여러 가지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비즈니스의 핵심까지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자동차제조기업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운전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금융기업이나 유통기업은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인공지능을 전적으로 수용한 기업만이 인공지능의 강력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이제 기존 시장을 파괴할 강력한 힘을 가진 기술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인공지능은 디지털화된 토대 위에 특별한 데이터로 훈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후발 주자가 선두 주자의 기술격차를 손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지름길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기업의 디지털화를 빨리 실행해야 한다. 이미 상당한 경쟁력을 갖기 시작한 인공지능 조기수용자들과의 점점 커지는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기술 능력의 개발과 관리, 결함 없는 데이터에의 접근성 확보 등의 핵심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는 반면 노동자, 기업, 정부에게 급속한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인공지능과의 경쟁보다는 이와 협업하고 보완하는 기술을 다시 익혀야 할 것이고, 도시와 국가들은 인공지능 개발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술과 투자를 끌어오기 위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를 위해 도덕적, 법률적 이슈를 해결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감면 등을 통한 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본 분석에서는 인공지능의 혁신 및 개발 결과들이 인간 사회에 긍정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정부 및 기업들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함으로써 인공지능의 미래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2. 목차 1.인공지능 준비 현황 1.1. 인공지능의 발전 1.2. 거대 기술기업이 주도하는 투자 1.3. 기업들의 인공지능 수용 1.4. 인공지능의 과제 2. 인공지능의 혁신 2.1. Project: 정확한 수요예측과 공급최적화 2.2. Produce: 생산성 향상 2.3. Promote: 지능형 가격관리와 적절한 마케팅 2.4. Provide: 풍부하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3.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안 3.1. 기업의 전략 3.2. 개발자의 역할 3.3. 정부의 역할 4. 사례연구 4.1. 유통 4.2. 전력설비 4.3. 제조 4.4. 의료 4.5. 교육 5. 분석자 결론 인공지능은 현재 글로벌 경제를 심도 깊게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이후로 거대 기술기업들이 큰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반에 수용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는 점점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수용은 아직 대부분 실험적인 영역에 남아 있는 실정이다. 많은 기업들이 아직 인공지능의 수익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동안 선도적인 기업들은 한 발 앞서가고 있으며 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조기수용자들은 성숙한 전산화 전략들을 가지고 보다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인공지능이 결합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영진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를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승자독식의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많은 기업들은 이를 위해 전산화를 서둘러 그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빨리 변화시키고자 한다.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과 기술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는 인공지능이 바탕이 된 디지털 경제로부터 기업과 시민들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신시켜야 한다. 노동자들에게 급변하는 직업 요구사항을 준비시키고,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 유치에 앞장서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의 경제성장이라는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McKinsey Global Institute, ARTIFICIAL INTELLIGENCE THE NEXT DIGITAL FRONTIER?, June 2017. 2. Market Research, Tractica; Transparency. 3. McKinsey Company, Smartening up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AI): What rsquo;s in it for Germany and its industrial sector?, April 2017. 4. McKinsey Global Institute, The age of analytics: Competing in a data-driven world, December 2016. ※ 이 자료의 분석은 University of Alberta의 김미영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