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육류는 동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으로서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지만 , 육류는 사람에게 식품 매개성 감염의 가장 중요한 매체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 이 연구는 매일 육류의 섭취량을 측정해서 세균학적 질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 위생지표 세균의 수준은 전체 중온세균 수 (total mesophilic bacteria, TMC) 와 대장균 수 (Escherichia coli counts, ECC) 이고 , 가정에서 섭취되는 육류 중의 살모넬라 유행을 측정했다 . ○ 육류소비에 관한 조사에서 매일 고기 섭취량은 세대원의 여러 연령층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미생물이 측정된 시료에서 생고기중의 TMC 및 ECC 의 평균수준은 각각 5.4 및 1.6log cfu/g 이었으나 , 조리된 고기는 각각 3.1 및 1.1log cfu/g 유의하게 감소했다 ○ 2016 년 OECD 에서 발표한 회원국 1 인당 육류 소비량의 평균 수치는 63.5kg 이었으며 , 한국인의 경우 51kg 으로 보고했다 . 그 내용을 보면 , 닭고기 27.6kg, 돼지고기 21.9kg, 쇠고기 14kg 의 순이었다 . 미국인들은 연간 89.7kg 을 섭취하고 이는 가장 적은 방글라데시에 비해 무려 43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 중국 47.1kg, 일본 35.5kg 으로 보고했다 . ○ 국내 관련 연구는 2006 년 김은 “ 한국형 육포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및 품질 특성 ” 을 , 2009 년 김 등은 “ 요구르트가 신선한 닭고기의 저장 기간 동안 미생물학적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 에서 확인된 결과에 의하면 기능성 요구르트로 닭고기의 총 세균수와 대장균 수를 현저히 낮추어줌으로써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시사했다 . ○ 우리의 육류소비는 OECD 평균 수준보다 12.5kg 낮다 . 한편 쌀 소비량을 64kg 으로 본다면 우리의 식이 구조에 많은 변화가 왔다 . 우리의 식중독 발생원인의 49.1% 가 육류 및 육가공식품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최근에는 Listeria monocytogenes 와 Salmonella spp. 등이 그 중심에 있다 . 안전성이 확실한 육류 및 육류 가공식품을 생산해서 소비자가 행복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육류 및 육가공식품의 위생에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