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분석자서문 어떻게 하면 암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전통적으로 해부학상 동일한 위치에서 유래한 종양은 하나의 종양체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은 암 유전체학과 분자적 종양 프로파일링의 발달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서로 다른 종양에서 공통적 암 유발 요소의 발견과 검증은 항암제의 허가 범위 외 사용 또는 하나의 종양체 내 분자적 변이를 통해 다른 종양의 변이를 추론하는 바구니 또는 우산형 임상시험을 가능하게 하여 암 유발 요소를 치료 표적화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임상 또는 전임상 연구는 종양 형성과 종양 형성 신호 기전에 조직- 그리고 세포형- 특이적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장기-특이적 종양 형성에 있어 분자적, 세포적, 시스템 및 환경적 결정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상황-특이적 종양 형성 신호에 의한 결과를 다루고자 한다. 이러한 종양 형성 신호의 차이에 대한 연구, 인식, 그리고 심도 있는 생물학적 이해가 차세대 임상시험 설계와 분자 유도 암 치료의 구현에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1]. 2.목차 1. 서론 2. 조직-특이적 종양 형성 2.1. 세포 근원, 세포 가소성, 그리고 전환 분화 2.2. 종양 억제자 장벽 2.3. 염색질 조직, 복제 타이밍, 그리고 조절 요소 2.4. 종양 내 유전적 방향 2.5. DNA 손상과 복구, 그리고 발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3. 상황 내 발암 신호 기전 3.1. 발암 기전의 상황-특이적 구성 3.2. 종양 유전자의 가성성, 우성성, 그리고 역사적 우연성 4. 환경적 인자 4.1. 종양 미세환경 4.2. 종양 거시환경과 대사 4.3. 감염, 염증, 장내 미생물, 그리고 다른 환경 요소 5. 전망 References 3. 원문정보 Gunter Schneider et al./Tissue-specific tumorigenesis: context matters/Nature Reviews Cancer/03 March 2017 ※ 이 자료의 분석은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의 정다정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