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농․축산물의 잔류 농약분석 위해 선행 연구 사업에서 개발된 20건의 시험법(농산물: 계열별 5건 및 단성분 9건; 축산물: 단성분 6건)의 실험실간 검증을 포함한 유효성 검증을 실시하고 확립된 방법을 토대로 국내 유통되는 농·축산물의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파악하고, 위해평가 등의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후 정부차원에서의 식품 위생/안전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20건 시험법 모두 코덱스의 유효성 검증 가이드라인 수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모니터링 수행을 위해 시료의 수거를 진행하였다. 시료 수거는 인구 백만 이상의 전국 13개지역(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창원 등)을 선정한 후, 농·축산물의 신규 및 개선 분석법 검증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대표 농산물 9품목(감귤, 감자, 고추 등), 대표 축산물 5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선별하여 총 212건의 농·축산물을 수거하였고 농산물은 클로로아세타미드 계열시험법 등 5건(Butralin 등 41성분), 단성분 9종(Hexachlorobenzene 등)을 선정하여 총 50성분을 분석하였다. 축산물을 대상으로 살충제 포레이트 등 6성분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수거한 농산물 총 112 건 및 축산물 100건 중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은 0건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검증이 완료된 시험법은 향후 식품공전의 농약 잔류시험법 개정과 농․축산물 중 잔류농약의 검사법으로 활용하며 잔류농약의 연구 및 관리와 연관된 정부 및 연구기관의 표준분석법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