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는 저선량방사선 인체영향 평가 기반조사의 일환으로 1)유전체 손상연구를 통해 질병 및 노화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2) 저선량방사선 역학연구 사례 분석 및 작업종사자 피폭선량 수집ㆍ분석, 생애 기여암위험도 추정, 건강영향 추적조사 방안 연구 등을 통해 생물학적 역학적 인체영향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자함. 이를 통해 저선량방사선 인체영향에 대한 국내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저선량방사선 영향 관련 위험소통의 근거자료로 활용함. 항목별 주요 개발 내용 및 성과 요약은 다음과 같음: ■ 유전체 손상 기전 분석 기초연구: 다양한 장기별 정상세포주를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에 의한 유전체손상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세포 특이적 유적적 특성을 반영하여 방사선에 의한 유전체 손상과 복구 시스템 활성화를 분석함. 또한 저선량방사선에 의한 인체 질병과 연관관계를 밝히고자 세포암화 모델과 노화모델을 구축하였으며 암화모델에서 발암유전자를 도입하여 정상세포에 형질전환을 유도하고 저선량방사선을 조사하여 형질전환에 미치는 영향과 초기 발암유전자의 발현과 역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노화된 세포에 저선량방사선을 조사하고 노화패턴 변화를 비교분석함. 노출에 대한 모델동물 이용 생체기능노화 반응 평가 기반 구축 그리고 방사선노출에 대한 모델동물을 이용 생체기능노화 반응 평가 기반 구축을 위해 방사선 노출에 대한 건강수명 반응 평가인자 발굴 및 검증 및 방사선 특이적 행동 패턴 분석을 위한 통계 검증 기반 구축함. ■ 방사선 노출군 피폭영향 평가 기반연구: 국내외 주요 저선량방사선 암역학연구 문헌검토(연구대상: 방사선작업종사자, 고자연배후방사능 지역 주민, 항공승무원) 및 관련 결과들을 DB로 구축함. 이를 통해 저선량방사선 노출군의 암위험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들을 종합 평가하고, 백서 및 논문 집필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함. 또한 국내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항공승무원의 피폭선량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직종별 피폭특성을 파악함.1984~2013년까지 작업종사자 피폭선량 등록부에 등록된 종사자 수는 144,454명(남성: 85%)으로 원전, 의료기관, 일반산업체, 비파괴(NDT), 판매, 생산, 연구, 교육, 공공기관과 군사로 분류됨. 평균누적선량은 6±21 mSv(범위: 0~3,074)로 피폭선량 관리 초기에 일부 자료의 이상치가 관찰되었으나, 2005년 이후부터 선량기록 시인명대조 작업을 수행하여 이러한 이상치의 관찰 빈도는 감소함. 피폭선량 분포에서 95%의 종사자가 30mSv 이하에 피폭이 되었으며, 86%가 10 mSv 이하에 피폭됨. 분기별 피폭선량이 50 mSv 이상인 종사자는 58명으로 총 72건이 관찰됨. 비파괴검사 종사자의 피폭선량이 타 직종에 비해 높게 관찰됨. 국내 주요 항공사 두곳의 2013년 승무원 평균 피폭선량은 조종사(3,922명)는 1.95 mSv, 객실승무원(10,231명)은 2.17 mSv 이며,월별 최대 피폭선량은 5 mSv 미만이었음. 국내 작업종사자 및 항공승무원의 연평균 피폭선량을 적용하여 생애기여암위험도를 추정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입각한 건강영향 추적 조사 방안을 도출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