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1년 – 2016년 5(3+2)개년 동안 제브라물고기 등을 대상으로 무리(소규모) 행동을 연속적으로 관찰하고 수리적으로 분석하여 마리수, 공간, 화학, 생물학적 요인에 따라 반응 행동 유형을 객관화 하였다. 속도 등의 주요 파라메터가 마리수가 다름에 따라 달랐으며 특히 마리 사이의 거리가 두 마리를 기를 때와 네 마리를 기를 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었다. 관찰영역 크기에 따라 행동변이가 있었는데 15 cm X 15 cm 크기를 경계로 이보다 같거나 클 때 움직인 거리나 일(work)의 량이 많아졌다. 관찰영역이 변두리, 모서리, 중앙부로 나뉠 때에도 구역에 따라 행동이 달랐다. 간헐성(intermittency)이 한 마리의 경우 직선으로 두 마리의 경우 지수(exponential)에 적합하였다. 그러나 행동 유형의 전이확률은 마리수가 다르더라도 크게 변하지 않고 고정성이 있었다. 독성물질인 살충제 처리 후 행동변화가 있었는데 속도, 각 속도 등이 전체적으로 달라질 뿐만 아니라 마리수나 관찰 구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두 개체간 거리의 자기상관(autocorrelation) 및 간헐성(intermittency)이 약제 처리 전 후 달랐다. 이로써 단순히 평균 속도 등의 모수뿐만이 아니라 마리수나 관찰영역의 크기나 구역에 따라 다면적으로 행동 감지가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연구가 연장된 후반부에 생물적 요인으로 세균성 질병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였는데 질병 발현이 SOM을 통해 두 가지로 행동으로 나타남을 보였다. 생물인지 및 수리적 방법을 종합하여 자동경보체제를 구현하였는데, 특정 행동이 재인되면 적절히 자동적으로 경보를 울릴 수 있도록 하였고, 연속적인 관찰 및 자료 분석(예, 간헐성 검정, 수리적 변환)을 통해 장기적인 모니터링 기반을 구축하였다. 연구 기간 동안 논문(SCI) 출판 4편, 특허 3건을 출원하였으며, 박람회 1회, 학회 6회 참가하였다. (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3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