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1. 비만 치료 시 신기능 호전 여부를 탐구 2. 비만 환자에서 신장 질환을 일으키는 데 염증의 역할 규명 3. 비만 환자에서 신장 질환을 일으키는 데 장내 미생물 무리 이상의 역할 규명 4. 비만 환자에서 신장 질환으로 이행 될 가능성이 높은 예측인자를 제시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1. 총 59명의 환자를 등록 - 평균 나이 40.7세, 여자가 69%, 당뇨가 53% 였으며 평균 비만도 39.6 (kg/m2)의 심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함. 2. 비만 치료 후 대사 이상 호전 - 비만 수술 후 6개월동안 평균 22.5kg 감소되었으며 남자 평균 31.6 kg, 여자 24.2 kg 감소함. 3. 비만 수술 전후의 신기능 변화 1) 연구 시작시 사구체 여과율과 비교하여 평균 사구체 여과율이 6개월 동안 11.7 ml/mi/min2 증가하여 6개월 후 신기능이 유의하게 호전됨. 2) 대사 수술 전 기존 신기능에 따라 나누어서 분석한 결과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인 그룹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사구체 여과율이 90 ml/mi/min2 미만으로 감소한 그룹에서 의미있게 신기능이 호전됨. 4. 비만 수술 전 혈액 내 염증성 단핵구 (proinflammatory monocyte)가 수술 후 신기능 호전 정도와 관련이 있음. 5. 비만 수술 시 채취한 비만 환자의 비만 조직에서 염증성 단핵구(proinflammatory monocyte)가 증가하며 피하 지방 조직의 염증성 단핵구가 혈액내의 염증 및 공복혈당과 관련이 있음. 1) 내장 지방 (visceral fat) 및 피하 지방 (subcutaneous fat)에서 염증성 단핵구를 탐지 하였으며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에서 더 증가되어 있음. 2) 피하 지방의 염증성 단핵구가 혈액 내의 염증 및 공복혈당과 관련이 있음.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비만 수술 시행 후 효과적으로 비만이 조절되면서 신기능이 호전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국민들에게 비만이 효과적으로 조절될 수 있으며 비만 조절 시 신장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여 비만 수술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비만 관련 신장병 (obesity related kidney disease)는 최근 신장학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제이며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의료 전문가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비만 환자에서 신장 기능 등을 자세히 평가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려 줄 수 있다. 더 나아가 본 연구는 단일 기관 연구이나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보여 향후 다기관, 대규모 후속 연구를 시행하는 데 근거 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