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여기서는 일본원자력학회 표준위원회 리스크전문부회가 취급한 확률론적 리스크평가(PRA)방법 또는 그 활용에 관한 표준을 소개하고 있다. 리스크전문부회는 여러 가지 PRA표준책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PRA의 품질(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기술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표준강습회를 개최하여, PRA표준의 이해와 리스크평가방법 및 그 고찰방법을 널리 전파하고 동시에 리스크연구자 및 기술자의 논의 장으로 리스크평가 연구전문위원회도 설치하고 있다. ○ PRA표준은 사용하기 쉽고, 알기 쉽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석매뉴얼과 같은 표준으로 하면, 사용자의 판단에 PRA프로세스가 들어갈 여지가 없어질 우려가 있다. PRA프로세스의 여러 곳에서 공학적 판단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늘 넓고 깊게 생각해야 한다. ○ PRA는 불확실성을 정량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는 불확실성의 폭을 가진 것이 된다. 그래서 의사결정에 제공될 때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불확실성의 취급을 검토해 나가야 한다. 또, PRA가 실제시설에 적용되어, 여러 가지 의사결정에 제공될 때, 인정될 수 있는 정도의 높은 품질이 확보되는 PRA표준이어야 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종합안전연구부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확률론적으로 평가하는 PSA(Probabilistic Safety Assessment) 소프트웨어인 “불확실성 분석 프로그램(MOSAIQUE)'를 일본원자력 안전기반기구(JNES), 독일 원자력안전협회(GRS), 스위스 파울쉐러연구소(PSI) 등 3개국에 제공하는 사용협정을 체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