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Ⅳ. 연구개발결과 1. 제주지역 무 및 브로콜리 유기재배 양분관리 기술개발 본 연구에서는 유기재배시 질소, 인산 및 칼리 등 비료 시비량에 따른 무 및 브로콜리의 생육과 수량성, 양분의 흡수량 그리고 투입 양분의 이용율 등을 구명하였다. 우선 무 적정 양분관리 기준 설정을 위하여 처리내용은 무 표준시비량(N-P2O5-K2O : 230-70-80)을 기준으로 시비수준을 달리한 T1(무비료), T2(N-P2O5-K2O : 115-35-40), T3(N-P2O5-K2O :230-70-80) 및 T4(N-P2O5-K2O : 460-140-160) 처리와, 토양검정에 의한 추천시비량 T5(N-P2O5-K2O : 230-200-100) 그리고 농가관행 시비량 T6(N-P2O5-K2O : 158-53-35) 등 6처리를 하였으며 각각의 시비수준에 맞추어 유기질비료의 시비량을 결정하고 부족한 칼리성분은 칼륨비료 (K2O 22%)로 보충시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무 수량성은 T3(표준시비량) 및 T5(토양검정에 의한 추천시비량) 처리구에서 최대수량을 얻었으며 T6(관행시비량) 처리구보다 15~23% 증가되었다. 무의 전질소, 인산 및 칼리 흡수량은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 곡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칼리 흡수량이 전질소 및 인산보다 많았다. 그러나 질소등 투입 양분의 이용율은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 곡선적 또는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브로콜리 유기재배시 적정한 유기질비료 시비량을 결정하기 위하여 3년간 봄, 가을 및 겨울 생산작형별로 각 2회에 걸쳐 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내용은 브로콜리 표준시비량(N-P2O5-K2O : 230-160-170)을 기준으로 시비수준을 달리한 T1(무비료), T2(N-P2O5-K2O :115-80-85) 및 T4(N-P2O5-K2O : 460-320-340) 처리 등 4처리를 하였으며 각각의 시비수준에 맞추어 유기질비료의 시비량을 결정하고 부족한 칼리성분은 칼륨비료 (K2O 22%)로 보충시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모든 작형에서 유기질비료 시비량에 따른 수량 반응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양분 흡수량 및 이용율 등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그 값은 작형별 다소차이를 보였다. 브로콜리 수량성은 유기질비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곡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460 kg N ha-1 처리구에서 최대수량을 얻었다. 무비료구의 수량성은 가을, 겨울 및 봄 생산작형에서 각각 최대수량 대비 평균 69%, 27% 및 30%로 겨울 및 봄 생산작형에서 매우 낮았다.T2 처리구의 수량성은 가을, 겨울 및 봄 생산작형에서 각각 최대수량 대비 평균 78%, 58% 및 77%의 수량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T3 처리구의 수량성은 가을, 겨울 및 봄 생산작형에서 각각 최대수량 대비 93%, 82% 및 94%의 수량성을 나타내었다. 브로콜리 식물체(엽과 화뢰)의 전질소, 인산 및 칼리 흡수량은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질소등 투입 양분의 이용율은 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두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브로콜리 상품율은 115 kg N ha-1 처리구에서 66%인 반면 230 kg N ha-1 처리구에서는 93%로 상품규격생산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무 및 브로콜리 재배시 유기질비료 시비량은 표준 또는 토양검정시비량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정 시비량으로 판단되었다. 2. 제주지역 무 및 브로콜리 유기재배 기술개발을 위한 친환경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무 재배시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병해 6종, 해충 21종이었으며, 주요 병해충은 검은무늬병, 흰녹가루병, 왕귀뚜라미,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좁은가슴잎벌레, 무잎벌이었다. 병해는 재배기간 중 기상에 따라 발생시기와 발생정도가 달랐으며, 주의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