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연구의 목적 및 내용 고수온에 강하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교잡바리류(대왕자바리, 대왕붉바리)의 최적 양성조건과 환경내성범위를 구명하고 양성방법별 성장 등 현장적용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교잡바리류의 양성기술을 개발‧보급하여 고수온 피해를 저감시키고 양식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개발 성과 본 연구에서는 교잡바리류의 최적양성조건(수온, 사육밀도, 사료조성, 먹이공급방법)을 구명하여 교잡바리류의 양성기술을 검토하였다. 사육환경요인별 (수온, 염분, 암모니아 농도 등) 최저한계범위를 구명하였으며, 연구된 양성기술과 환경내성범위 결과를 정리하여 교잡바리류 양성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순환여과식, 육상유수식 및 해상가두리 양식현장에 표준화된 양성기술을 적용하여 교잡바리류의 생존율과 성장을 조사하였다. 특히 연간 수온편차가 크고 고수온 피해가 많은 조피볼락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행하면서 입식 및 출하의 적정시기, 칸당 사육밀도, 시기별 양성관리 등을 조사하여 교잡바리류 해상가두리 양성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다. 현장적용연구 결과를 토대로 양식방법별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내부수익률은 조피볼락에 비해 1.5배가량 높게 계산되어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교잡바리의 산업화 기반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계획 가. 기술적 측면 교잡바리류의 양성기술은 향후 고수온 피해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며, 그에 따라 교잡바리를 포함한 바리과 어류의 미래 전략 양식품종으로 육성시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나. 경제·산업적 측면 교잡바리류는 조피볼락보다 높은 경제성을 바탕으로 조피볼락 대체어종으로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수온상승기에 성장과 생존율이 양호하여 여름철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에 적합한 품종이다. 또한, 부화 후 1년이내 상품크기인 800 g 이상까지 성장하여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양식기간의 단축으로 생산원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교잡바리류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함으로써 국내 양식산업의 규모화, 기업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다. 수산정책·사회적 측면 교잡바리류 양성기술 보급을 통해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의 어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요약문 8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