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에너지저장클라우드는 정보통신 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을 접목하여 지역 단위에 산재된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중앙에서 통제하는 기술로, 각기 다른 전력설비를 상호운용하여 에너지 저장 및 소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anagement System)에 해당하며, 주요 설비에 설치한 감지기가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한 후 클라우드컴퓨팅(Cloud Computing, 애플리케이션부터 데이터까지 모든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을 통해 중앙의 통합관리센터에서 에너지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전체 사용자의 에너지 소비/저장/판매를 최적화할 수 있다.<br /> 에너지저장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에너지의 양방향 흐름 제어를 위해서 전력망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스마트그리드, Smart Grid,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개인 에너지 소비 관리 및 전력의 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관리를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가 필수적이며, 에너지저장클라우드는 대규모 중앙집중형 발전의 장점인 규모의 경제와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소규모 분산발전의 장점인 유연성과 회복력(자가치유)을 겸비한 기술로, 특정한 에너지 저장 단위의 이상이나 전력부족을 감지하면, 스스로 시스템 오류를 복구하거나 다른 단위의 잉여에너지를 전력이 부족한 단위에 공급하는 자가치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br /> 에너지저장클라우드는 계측, 통신 및 시각화 장비 등 하드웨어와 데이터 집계, 분석 및 설비/기기 제어 등 소프트웨어 기술로 구성되며, 클라우드 웹서버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계측하고, 변동 요인을 실시간으로 보정하여 전력 소비자를 위해 시각화하는 정보통신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이 필요하며, 에너지저장장치에 학습 및 지능 기능을 내장하여 충/방전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에너지 수요 특성에 따른 가전기기의 제어나 전력의 소비를 원격으로 통제하는 기술도 요구된다.<br /> 에너지저장클라우드 기술은 형태에 따라 Solution과 Service로 구분되며, 본 보고서에서는 Solution과 Service 분야를 모두 포함한 최근 기술/산업 동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br /> <br /> ** 원문은 파일 다운받기를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