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식품 중 영양성분 함량 정보 제공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식품공전 상의 가정간편식은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으로 이 중 즉석섭취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은 2021년 3월에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 시행되어 영양정보의 활용이 가능하다. 반면에 신선편의식품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며, 본 연구에서 표시대상 영양성분 9종(열량, 나트륨,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및 단백질)을 직접 분석하여 함량을 구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나트륨, 당류, 트랜스지방)의 섭취량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최근 3년간 품목 제조보고된 신선편의식품 중 샐러드 제품을 선정하여 주재료에 따라 식육샐러드,수산물샐러드, 유가공품샐러드, 채소샐러드, 과일샐러드, 기타 샐러드의 6가지로 분류하였다. 주재료별 영양성분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로 환산하여 실제 영양성분표시 서식으로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기원이 되는 재료를 확인하고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방법을 제안하였다. 샐러드 주재료별 각 영양성분 함량의 특징은 식육샐러드는 단백질, 수산물샐러드는 탄수화물, 나트륨,유가공품 샐러드는 포화지방, 과일 샐러드는 당류, 난류가 들어있는 샐러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드레싱 사용 여부에 따라 당류, 나트륨, 탄수화물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고 드레싱의 종류에 따라 지방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섭취 목적에 따라 재료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식품 영양성분 표시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어 체계적인 분석로드맵을 수립하였다. (출처 : 국문 요약문 4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