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분석자 서문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 수술,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면역체계를 조작하여 암을 치료하는 면역요법이 나노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종양의 면역저항성을 극복하고 면역을 강화하기 위한 면역체계와 종양 미세환경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다목적으로 설계된 나노입자는 향후 항암 면역치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분석물에서는 항암 면역을 강화하고 종양 저항체계를 붕괴시키기 위한 면역체계와 미세환경의 이해 그리고 관련 나노기술의 적용에 대해 기술할 것이다.[1] 2. 목차 1. 개요 2. 항암 면역체계 강화 2.1.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요법 2.2. T세포를 이용한 면역요법 2.3. 기타 면역세포를 위한 나노기술 3. 종양 방어체계 붕괴 3.1. 종양의 저항 작용 극복 3.2. 종양 미세환경의 조절 4. 결론 지난 몇 년 동안 암 치료의 경향은 종양을 공격적으로 제거하는 것에서 점차적으로 암에 대처하기 위한 면역계를 적극적으로 동원하는 것으로 전환되었다. 수지상세포 기반 백신, 서브유닛 백신, 양자 T세포 치료, checkpoint 요법 또는 종양 미세환경의 조절은 암 조직에 대한 특정한 항암효과를 유도하고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 최근의 연구에서도 다양한 성공 사례가 이루어졌지만 이러한 치료법이 면역요법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 것이라고 말하긴 아직 이르다. 나노기술을 이용한 면역요법에서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선 두 가지가 필요해 보인다. 먼저, 면역체계 및 종양 주위의 면역억제 및 종양 주변의 복잡한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이다. 다른 한 가지는 나노입자의 체내 거동, 약물동력학 특성을 포함한 나노입자의 특성 파악 및 기능 개발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나노입자가 다른 조직에 의해 흡수되어 표적 부위에 접근하지 못할 수 있고, 치료 약물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하거나 종양에 침투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암 면역요법에 적용되는 나노기술의 온전한 개발을 위해선 유전공학, 종양조직학, 분자생물학, 재료과학 등 여러 분야의 유기적 융합연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References 1. X. Hu, T. Wu, Y. Bao, Z. Zhang, J. Controlled Release 2017, 256, 26-45. 2. E. Yuba, A. Harada, Y. Sakanishi, S. Watarai, K. Kono, Biomaterials 2013, 34, 3042-3052. 3. T. R. Fadel, F. A. Sharp, N. Vudattu, R. Ragheb, J. Garyu, D. Kim, E. Hong, N. Li, G. L. Haller, L. D. Pfefferle, S. Justesen, K. C. Herold, T. M. Fahmy, Nat Nano 2014, 9, 639-647. 4. D. R. Littman, Cell 2015, 162, 1186-1190. 5. Y. H. Lee, H. Y. Yoon, J. M. Shin, G. Saravanakumar, K. H. Noh, K.H. Song, J.H. Jeon, D.W. Kim, K.M. Lee, K. Kim, J. Controlled Release 2015, 199, 98-105. ※ 이 자료의 분석은 하버드 의과대학의 강호만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