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현재 국내·외에서 CCA방부제 대체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구리계 목재보존제에 대한 방부처리목재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평가하여 보존처리목재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고,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구리계 보존제 처리목재의 내구성 및 안전성 평가' 과제의 최종 결과를 정리한 본 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목재 보존제의 목재 내부 침투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가도관 길이, 방사조직의 높이 및 밀도의 영향도 있지만, 벽공폐색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구리계 보존제 4종을 처리한 목재는 실내 부후시험에서 부후개떡버섯과 구름버섯에 대해 보유량이 낮을수록 부후가 심하게 발생되었으며, 사용 환경 기준 H3 이상의 보유량에서는 충분한 내후성을 발휘하였다. 3. 구리계 보존제 4종을 처리한 목재는 실내 흰개미 저항효력 시험에서 일본흰개미를 대상으로 ACQ 1.20kg/m 3 이상, CuAZ 2.00kg/m 3 이상, MCQ 0.44g/m 3 이상, CuHDO 0.30kg/m 3 이상의 유효성분 보유량에서 목재의 질량감소율이 3% 이하로 나타나는 흰개미 저항성을 발휘하였다. 4. 실내양생, 습윤가온양생, 가온양생의 양생조건에 따라 실시한 구리계 보존제 4종을 처리한 목재의 용탈 경향은 보존제의 종류와 양생 조건에 따라 다른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구리계 보존제 4종을 각각 처리한 목재의 용탈액에 대한 수계안전성 조사에서는 시험된 송사리, 물벼룩, 조류에 대해서는 영향을 주는 정도가 약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나, 활성슬러지에 대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목재 내 보존제 유효성분의 보유량이 각각 다른 ACQ, CUAZ, MCQ, CuHDO 처리 말뚝을 전국 5개소에 있는 야외시험지에 설치하여 장기 야외 내후성을 평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