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안 굴 양식해역에서 생산량과 해양환경 변화를 장·단기간 파악하여, 양식과 환경과의 상호되먹임 작용과 생지화학 순환을 정밀 평가하고자 하였다. 경상남도 통영, 거제, 진해만 해역의 굴 양식장 3곳에서 양식생물과 환경을 집중 조사하였다. 굴 수율에 대해 남해와 서해의 모든 해역과 시기, 성장단계, 양식방법 등의 구분 없이 약 550개 자료를 정리하면, 그 범위는 약 10-30%였으며, 평균은 18.9% 였다. 월별 굴 생산량을 1990년대와 2000년대 이후로 나누는 가장 킅 차이는 11월~3월 사이에 생산이 집중된다는 것이며, 굴 생산은 지자체별로는 통영이 해역별로는 진해만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굴 수율에 대해 남해와 서해의 모든 해역과 시기, 성장단계, 양식방법 등의 구분 없이 약 550개 자료를 정리하면, 그 범위는 약 10-30%였으며, 평균은 18.9% 였다. 그러나 현장의 어민들과 산․학계 등에서 주장하는 수율감소에 대한 경향은 뚜렷하지 않았다. 월별 굴 생산량을 1990년대와 2000년대 이후로 나누는 가장 킅 차이는 11월~3월 사이에 생산이 집중된다는 것이며, 굴 생산은 지자체별로는 통영이 해역별로는 진해만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굴의 성장조사 결과 굴의 각고성장이 수하시기가 진해만보다 빠른 거제와 통영해역에서 높았고 거제해역이 다른 두 해역보다 높았으며, 진해해역은 수하가 늦음에도 불구하고 통영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육즁량은 거제해역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진해만은 수하시기가 늦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장률을 보였다. 조사기간 전체에 걸쳐서 육중량은 9월말, 10월 이후 에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굴 수율은 산란기인 8월에 낮았다가(11~12%) 이후 증가하여 10월에는 13~15% 범위였으며, 거제해역의 굴 수율이 가장 높았다. 굴의 비만정도를 간접 지시하는 condition index(Fulton방식)에서도 거제해역의 굴이 다른 해역에 비해 비교적 높았으나, 2014년 및 2015년에 비교하였을 때 모든 해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하계의 양식장 환경인자의 수층변화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완전혼합상태를 보여주었고 특히, 2016년 하계에는 다른 해에 비해 표층 수온이 2℃ 이상 높은 고수온으로 이로 인해 산란기가 길어져 굴의 증육 기간이 양식말기까지 비교적 짧아져 실제 굴 수율이 다른 해에 비해 낮은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 환경변화와 굴 생산량과의 상관성을 파악해 볼 때 초기성장단계의 암모니아, 총인, 총질소, 강수량과의 높은 음의 상관성, 염분과 용존산소와는 양의 상관성이 있었다. 특히하게 먹이원의 지표인 클로로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타나내지는 않았다. 이는 먹이원의 양적 특성보다 질적 특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굴 양식장 주변의 물질순환을 보면, 입자물질은 평균적으로 26.4 g SPM/m2․day 유입되고 그 중 유기탄소는 4.0 g C/m2․day, 유기질소는 0.8 g N/m2․day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입된 입자유기탄소 중 9.3%가 분해되고 90.7%가 퇴적되며, 유기질소는 22.7%가 분해되고 77.3%가 퇴적되었다. (출처:보고서 요약 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