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올해 우리나라는 최초의 달탐사선 다누리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해외 선진국들은 1959년 구소련의 루나 1호를 시작으로 달, 화성 외 태양계의 행성이나 위성에 대한 탐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1970년대에 발사되었던 보이저호는 태양계를 넘어 다른 우주로 벗어났으며 이런 우주탐사선은 현재 인간을 대신해 우주에 대한 많은 비밀을 밝혀주는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달과 화성의 경우 탐사선이 궤도에서 지표의 형상을 촬영하는 것에서 벗어나 로버와 같은 탐사 장치를 보내어 지형을 연구하고 지질을 분석하는 등의 연구 활동이 수행되고 있다. 기존에 미국, 러시아, 유럽 위주로 진행되던 화성 탐사의 경우에도 인도, 중국, UAE 등 아시아, 유럽 국가들도 참여하게 되면서 그 무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달(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인우주선을 보내려는 계획들이 진행되면서 태양계 행성 탐사는 관측하고 조사하기 위한 목적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제2의 지구를 찾는 것으로 확대되고 있다. 달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KOSEN Report에 소개한 바가 있기에 달을 제외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태양계 행성 탐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