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제1장 기관 프로젝트관리 체계 고도화 연구 및 연구경영 의사결정 지원 대형 과제의 지연 등에 대한 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프로젝트 관리 요구 증대에 따라 연구본부 인원을 주축으로 원내 TF 구성하여 연구원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함. 발사체, 위성 및 항공본부의 프로젝트 관리현황을 조사한 바 각 본부별로 프로젝트 관리 절차 및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기관차원의 일관된 규정 및 관리 프로세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됨. TF 활동을 통해 기관차원의 프로젝트 관리 초안을 제시하고, Lessons learned를 정리하였으며, 이는 새로 출범하는 기관 프로젝트 관련 조직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임. 정부의 우주개발 가버넌스 변화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여 연관어 분석을 하였으며, 항공우주 커뮤너티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설문 결과 현재의 정부 우주개발체계는 범부처 조정 및 총체적 관점의 정책수립이 미흡하고 예산 확충 및 자원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우주정책의 전문성이 미흡하다고 분석되었음. 응답자의 94%가 Space Agency가 설립되어야 하며, 81%가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산하에 설립되어야 한다고 응답함. 제2장 기관 차원의 기술전략 활동, 체계 및 소통 강화 뉴스페이스 시대라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속 가능성과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준비된 기술전략(R&D strategy)이 필수적임. 이러한 기술전략 마련 활동의 일환으로 4개의 미래기술 전략기획 워킹그룹을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기관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술전략 기획 주제를 발굴 및 지원하고자 하였음. 기관의 미래전략 방향, 연구자의 관심도, 기술 부서관 융합적 사고와 기존 과제와 중복방지라는 기준하에 재사용발사체(WG1), 초소형위성(WG2), 지상국·우주운용(WG3), 도심항공모빌리티(WG4)의 4개 주제를 도출하고 워킹그룹을 구성하였음. 각 주제별 워킹그룹은 핵심 질문, 기획범위, 중점 사항 설정 등의 기본 가이드 라인을 토대로, 전략 발굴과 심화를 위한 그룹별 미팅 및 전략 방안을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수립하였음. 워킹그룹 공통적으로는 가이드 라인 공유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대내외 의견 수렴 및 컨센서스 조성을 위해 중간발표 및 결과발표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각 워킹그룹의 전략서를 발간하였음. ‘22년 주요 연구개발 현안에 대한 기관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주제별 TF를 운영하였음. 본 과제에서는 ’TF 2.4 표준우주탐사선 설계‘, ’TF 2.4a 아포피스 탐사 기술검토‘, ’TF 2.5 초소형위성 기관 전략‘, ’TF 2.6 재사용발사체‘를 운영을 시작하였고 본 보고서에는 ’TF 2.4a 아포피스 탐사 기술검토‘와 ’TF 2.6 재사용발사체‘ 연구결과를 반영하였음. ’TF 2.4a 아포피스 탐사 기술검토‘는 천문연에서 아포피스 탐사를 위한 발사체 성능·임무궤적 및 본체 설계 분석을 요청하여 착수하였고, 위성연구소,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 달탐사사업단 소속 TF인원 및 원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포피스 탐사선 설계(안)을 도출함. 발사체는 4단형 한국형발사체(한국형발사체 3단 + 고체모터 4단)로 발사하되, 탐사선 개발의 기술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성능 향상된 고체모터 사용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탐사선은 발사 허용중량을 고려하여 464.3kg ~ 522.8kg의 최대치인 534kg 중량의 탐사선을 설계하였음. TF2.6에서는 초소형 위성 개발 증가에 따른 소형 발사체의 필요성이 증가되는 시대적 수요와 한국형발사체 개발 기술 및 나로우주센터 제1발사대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500kg급 소형재사용발사체의 개념설계를 진행하였다. TF활동을 통해 3가지의 소형재사용발사체 임무설계안을 도출하였고, 개발 전략(개발 비용 포함), 효용성, 중장기 미래 대응 등의 기준 지표를 선정하여 3가지의 임무설계안을 비교 분석하였음. 미래혁신연구센터 신설에 따라 혁신적/도전적 연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DARPA형 연구시스템을 조사 분석함. 미국의 DARAP를 포함하여 국방부 산하 연구개발 기관의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사례와, NASA의 NIAC(Innovative Advanced Concepts)을 조사하였고 국내 사례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K-DARPA’ 프로그램, KISTEP의 ‘혁신도전프로젝트’, 산업통상자원부의 ‘알키미스프 프로젝트’를 조사하였음. 우주탐사 분야에서의 국내 및 국제적 교류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우주탐사협의체(ISECG) 활동을 강화하였음. 우선, 기관 내 ISECG 활동 참여 및 정보공유‧보고 등의 체계를 재정비하였음. 특히 담당부서 및 담당자를 지정하고 역학 분담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자료 DB 등을 운영하였음. 또한, 우주탐사 분야에서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음. 특히 ISECG 산하에 우주탐사 신흥국 워킹그룹 (Emerging Space Agency Working Group) 신설을 제안하고 활동을 주도함으로써, 우주탐사 신흥국 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 활동을 주도하였음. 나아가 기존에 ISECG 활동에 항우연 뿐 아니라 타 기관의 관련 전문가들도 참여토록 조치하였음. 또한 국내 우주 커뮤니티에 ISECG 활동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였음. 항우연-천문연-카이스트(인공위성연구소)간 장기적인 우주탐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계획하고자 ’20년 12월 ‘심우주탐사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세기관은 MOU 협의안에 따라 ’21부터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심우주탐사연구연합회 콜로퀴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세 기관의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 항우연-ETRI간 항공우주기술과 ICT기술간 융합을 도모하고자 ‘20년 9월 연구개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차례의 기술교류회의를 실시하면서 11개의 협력주제를 발굴하였음. ’21년에는 각 기관의 재원을 활용한 융합연구(기획 및 개념조사)를 수행하였음. 제3장 기관 지식공유 활성화 제도 및 연구인력 교육 체계 구축 미국의 NASA는 Chief Technologist 주도 하에 기관 차원의 균형 잡힌 기술 포트폴리오를 수립·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진화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음. 이 과정에서 NASA는 기관 내부 의견뿐 아니라 우주항공 커뮤니티의 의견을 광범히 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서 및 기술 개발 투자 현황 정보도 외부에 공개하고 있음. 유럽은 체계적, 전략적, 효율적 우주기술 개발을 위해 범유럽 우주기술 종합 기획·조정 체계를 수립하였음. 이러한 체계는 유럽우주청(ESA)의 주도 하에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관련 활동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음. 특히 최근에는 우주기술 개발에 있어 ESA와 EU 간 협력이 활발해졌음. 한편, 유럽은 우주 분야에서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우주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ESA의 기술전략에도 전면적으로 반영되어 있음. 기관 차원의 시스템엔지니어링 및 프로그램관리 직무교육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NASA의 APPEL Knowledge Service 사례, 독일 우주청의 위성운영교육 체계, 국내 기관으로 ETRI의 직무교육 시스템과 국방과학연구소의 국방과학기술아카데미를 조사하고 기관의 직무교육 방향성을 분석하였음. 연구개발 부문의 신규인력의 초기 업무 참여 효율성 향상 및 업무지식의 체계적인 전수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며,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 역량을 기관내 축적·관리하고 전수·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 공유 확산체계 운영이 필요함. (출처 : 요약문 3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