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백신의 목적은 생체내에서 일정의 항체 혹은 항체 세트에 대항하여 이에 적응할 수 있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특정 기능의 전문적인 항체제시세포들을 활용하여 T 보조세포들의 반응을 작동시켜 항체를 생산하고 세포독성 효과 T-세포들을 유도하는 것이다. 암의 면역치료는 종양학에서 가장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1]. 면역치료는 종양세포들의 면역 시스템 인식을 향상하여 질병을 조절하거나 생명을 연장한다. 이 중 암 백신은 숙원인 항암치료 및 면역 예방치료의 하나로서 항체-특정 T-세포 반응 획득 및 장기적 임상적 이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볼 때 대부분의 암 백신의 임상시험은 다수의 조제가 기대되는 면역발생 기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최근 지난 10년간 백신의 전달 플랫폼, 면역발생 양상의 도구들 그리고 항체/에피토프 선택성이 크게 발전하여 결과적으로 암 백신은 종양 특정적이고, 초기 임상 단계에서 뚜렷한 임상 효과가 관찰되고 있다.<br /> 암의 면역치료에는 세포치료들, 항체들, 시토카인들, 종양 분해 바이러스들 및 암 백신들이 있다[2, 3]. 역사적으로, 초기 암 면역치료는 임상 적용을 방해하는 불리한 독성 양상에 관련된 전신 사이토카인을 탐구하였다[4]. 그러나 수년간 분자생물학, 유전학 및 암 면역학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표적들과 치료 방법이 향상되었다[5]. 주목할 만한 예는 CAR-T세포 치료제와 면역관문 차단이다. 두 방법은 여러 악성종양[6]에 임상적 혜택이 있어 규제기관의 허가를 획득하고, 2018년 의학 노벨상을 수상한 직접적인 과제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7타입의 면역관문 저해제, 2개의 양자면역요법 그리고 4개의 암 백신이 미국 FDA에서 허가되었다[7a~g].<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