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개요 현재 암 종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 악성 뇌종양에서는 효과가 미비한 편이며, 퇴행성 뇌질환 동물모델 개발연구, 뇌질환 개선물질 발굴연구 및 국가 영장류센터 운영 연구사업에 17년 28억원 지원하는 등 인간 유래 세포 모델을 활용하여 동물모델 구축기반, 치료용 약물의 고속 선별 과정에 실패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국외에 비하여 국내 자체 마우스 자원 및 인프라가 취약한 것이 현실이며, 동물 모델을 이용한 뇌수막종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는 부족한 실정임. 따라서 본 연구진은 뇌수막종 환자의 유전적 및 분자생물학적 특성을 재현 할 수 있는 환자 유래 세포의 적극 활용, 적합한 in vivo model 구축, 세포의 특성분석을 수행하여 임상으로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함. □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본 연구는 뇌수막종조직에서 유래된 종양구의 형성 및 줄기세포특성 분석을 시행하는 것으로, 3년의 연구기간동안 아래의 결과를 도출함. 1. 뇌수막종을 생성할 수 있는 종양구의 형성을 확인함. 2. 종양구 형성 성공률은 전체 수막종 표본에서 26.1% 였고, 1등급 수막 종에서는 28.4%, 2등급 수막종에서는 13.6%로 등급별 뇌수막종 사이의 종양구 형성 성공률을 비교 분석함. 3. 뇌수막종 종양구의 줄기세포표지자 (CD133, nestin), 수막종표지자(EMA, vimentin), GFAP에서의 면역반응성을 확인하여 종양구의 줄기세포성향 및 뇌수막종 성향을 시사함. 4. 환자조직과 종양구세포를 통해 종양구세포에서 수막종 특이유전자 및 종양줄기세포 특이 유전자의고발현을 확인하였고, 재발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화 소견까지 확인함. 5. 동소이종이식 모델을 통해, 뇌수막종 종양구를 이식했을 시, 종양이 형성됨을 확인하였으며, 환자조직의 특성을 재연하는 것을 확인함.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정밀의학 시대를 맞아 암 정복을 위한 더욱 정교한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마우스모델을 구현 할 시, 환자의 암 조직 특유의 이질성 반영 및 PDX에서 구현된 암 미세환경을 통해 보다 정확한 약물작용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환자의 임상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뇌수막종은 수술을 통한 종양 절제 후에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뇌수막종의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는 재발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 뇌수막종 모델의 확립은 항암제를 Screening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환자 맞춤형 항암제를 선별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기다리고 있는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함. (출처 : 연구결과 요약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