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구의 목적 및 내용 본 연구에서는 산사태나 토석류와 같은 산지재해의 예측 및 관리를 위해 산지재해 위험지역 예측평가기법을 개발하고, 기후변화로 과거와는 다른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우 특성을 고려하여 유역단위 개념을 적용한 산지재해 발생 요인의 최적의 설계인자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제시된 설계인자를 산지 탐방로에 적용하여 위험구간을 선정하고 탐방객 안전측면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위험지관리시스템을 설계하여 산지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 GIS를 활용하여 지형, 수문, 지질, 산림과 같은 산사태 위험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 매년 반복적으로 산사태나 낙석으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설악산 국립공원 천불동계곡이 포함된 유역의 탐방로를 대상으로 재해 발생 이력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위험구간을 조사 분석한 결과 탐방로 구간의 대부분이 위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 산지재해 발생과 상관성이 높은 공간자료를 분석하고 산지재해 위험지역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 각 요인과 산사태 상관성을 보이는 지역을 중첩분석하여 산사태 위험지역을 도출하고 취약성도를 작성하였다. 취약지수는 상위 5%, 10%, 15%, 70%로 등급하여 작성하였으며 비교적 위험도가 높은 구간인 Very high∼Medium 상위(30%)구간에 약 73%의 재해발생지가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방재성을 고려하여 산지재해 발생예상지역중 구간별 위험도 산정을 실시하고, 소유역별로 위험도가 높은 구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산지재해 발생가능지역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의 활용계획 -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는 산지재해 위험지도 제작 및 산지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사업 등의 자료로서 적용 및 활용될 수 있다. - 산지재해 예측지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위험 확률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 시 도움을 줄 수 있다. - 산지재해 재해지도 작성을 통해 발생위험지 관리방안 수립이 가능하다. - 산지 탐방로를 중심으로 위험구간의 등급 산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 (출처 : 요약문 4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