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연구에서 기존의 진단방법의 다소 낮은 정확도, 영상기술 검사로 인한 높은 비용 문제와 방사선 피폭 시 검진자의 마취 및 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채취가 용이한 호기응축액(Exhaled Breath Condensate, EBC)를 정상인과 환자군에서 채취하여 기기분석(LC-MS/MS, GC/MS), 통계분석(Manhattan plot, Heatmap)을 이용하여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1차년도에서 유전자변이 검사 방법의 구축을 위해 LC/MS를 이용하여 정상인(Group 1)과 폐암환자(Group 2;21번 엑손변이, Group 3; 19번 엑손변이, Group 4; 변이 없음)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였으며, 다각도로 분석을하기 위해 (1) Group1 vs Group2,3,4, (2) Group4 vs Group2,3, (3) Group4 vs Group2, (4) Group4 vs Group3 등으로 나누어서 통계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로 정상인군과 폐암 환자군에서는 phosphatidyl choline, Group4 vs Group2,3에서는 phosphatidyl choline, phosphatidate, Group4 vs Group2, Group4 vs Group3에서는 각 각 L-proline과 1-acyl glycero phosphocholine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KEGG pathway 분석한 결과 L-proline이 체내의 대사경로에 존재한 대사물질임을 확인하였다. 2차년도에서 LC/MS 및 통계분석을 사용하여 (1) 정상인 vs 폐암환자군, (2) 흡연력이 없는 정상인과 현재 흡연하고 있는 폐암환자군, (3) 과거 흡연력이 있는 정상인과 과거 흡연력이 있는 폐암환자군의 혈액 샘플에서 생체 지표를 확인한 결과, (1) 에서 Bisphenol A, Retinol, L-Proline, (2) 에서 Retinol, L-Proline, (3) 에서 Bisphenol A, L-Proline 를 확인하였으며, Degradation of aromatic compounds가 KEGG pathway 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3차년도에서 GC/MS를 사용하여 정상인과 폐암환자군에서 채취한 호기 응축액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정량 분석을 진행한 결과, Benzene의 경우 정상인 6.979±0.232[ppm], 환자군 7.498±0.657[ppm], Toluene의 경우 정상인 0.036±0.003[ppm], 환자군 0.045±0.010[ppm], Ethylbenzene 의 경우 정상인 0.040±0.001[ppm], 환자군 0.039±0.001[ppm], p-Xylene 의 경우 정상인 0.012±0.05[ppm], 환자군 0.011±0.07[ppm]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인과 폐암환자의 호기응축액 시료로부터 질환 발생의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폐암 조기 진단법을 위한 기술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 Ⅰ. 연구결과 요약문 4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