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의 목적 및 내용 외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사들이 프로포폴 진정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과거 보고에 나타나듯이 환자안전 측면에서 시술 내용의 심각한 수준 차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비마취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한 프로포폴 진정의 근거 중심의 임상지침을 개발하게 되었다. 본 임상지침을 통해 비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다양한 임상 분야의 프로포폴 진정 시행시 환자안전을 제고하고자 함이 개발 목적이다. □ 연구개발성과 본 임상지침의 대상은 다양한 진단적 또는 치료적 시술/수술을 위해 비마취통증의학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는 프로포폴 진정을 받는 18세이상의 성인 환자이다. 임상지침 개발위원회는 10개의 세부주제에 해당하는 핵심질문을 선정하고 문헌검색을 통해 이에 대한 근거를 검색하는 신생 개발법(de novo method)을 사용하여 임상지침을 개발하였다. 추가로 3개의 핵심질문에 대해서는 자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권고의 등급화 기준은 modified GRADE (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을 사용하였다. 임상지침 개발위원회가 권고안 초안을 작성한 후, 자문회의에 근거수준의 결정 방법과 권고안의 배경을 설명한 후 델파이 합의과정을 통해 각 권고안들의 최종 권고등급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33개 권고안이 개발되었다. □ 연구개발성과의 활용계획 (기대효과) 본 임상지침은 프로포폴 진정에 관한 사법적 판단을 위한 근거자료로 개발된 절대적 요구사항이 아니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시술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의해 일부 변용, 부분 채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비마취통증의학과에 의한 프로포폴 진정 시행 시 환자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용한 근거자료로 사용 가능할 것이다. (출처 : 국문 요약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