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연구의 목적 및 내용 방어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기술 확립과 시험 보급을 위한 연구를 목표로 하여 환경조절에 의한 방어 어미의 성성숙 유도, 수정란 생산 및 종자생산 연구를 수행하였음. □ 연구개발 성과 1. 방어 수정란 생산기술 개발 ○ 수정란 생산조건은 ① 어미를 육상수조에서 순치 및 집중적인 영양관리 ② 어미 크기는 7 kg 이상 ③ 광주기 조절은 12L:12D→8L:16D→16L:8D) ④ 수온조절(16.0℃→19.0℃) ⑤ 난경 600μm 이상의 비율이 30% 이상인 개체 ⑥ 성성숙 호르몬(HCG)은 어체중 1 kg당 600 IU 주사 등이었음. ○ 환경조절(광주기+수온)을 이용한 성성숙 및 산란 유도된 시험구는 자연산란(5~6월) 보다 3개월 및 1개월 단축되어 조기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었음. ○ 성성숙 유도기간에 혈중 성호르몬 농도와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암컷 방어의 혈중 E2와 T 농도는 미성숙과 퇴화기에 낮았으며, E2는 산란기에 T는 성숙기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냄. 수컷의 혈중 11-KT와 T 농도는 미성숙 및 퇴화기에 낮은 농도를 보였고, 11-KT는 산란기에 T는 성숙기에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냈음. 방어 암컷의 생식소는 다양한 발달단계의 난모세포가 공존하는 비동시적 발달 특성을 보였음. ○ 산란을 처음 경험(초산)한 시험어의 수정란 아미노산 함량은 산란을 경험 한 시험어의 수정란보다 높았으며, 산란 기간별 수정란의 필수 아미노산 및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산란이 지속됨에 따라 낮아졌음. 2. 방어 종자 생산기술 개발 ○ 종자생산은 환경조절에 의한 산란된 수정란을 수용하여 2017년도 7,100 마리(10 cm 내외), 2019년도 1,000마리(5 cm 내외)를 생산하였음. ○ 밀도별 종자 생존특성 조사한 결과, 부화 후 120일까지 시험구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부화 후 150일에는 40마리/m<sup>3</sup> 시험구의 전장은 27.3士0.9 cm, 80마리/m<sup>3</sup> 시험구의 전장은 24.7士1.2 cm로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여 부화 후 180 일에는 40마리/m<sup>3</sup> 시험구의 전장은 32.0土 1.1 cm, 80마리/m<sup>3</sup> 시험어의 전장은 29.4士0.8 cm로 밀도가 낮은 수록 빨리 성장하였음. ○ 먹이생물 공급별 생존율과 성장도는 로티퍼만 공급한 시험구의 생존율이 가장 낮았으며, 로티퍼와 코페포다를 혼합 공급한 시험구와 코페포다만 공급한 시험구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높았음. 또한 코페포다를 공급한 자치어는 로티퍼만 공급한 자치어보다 성장이 빨랐음. ○ DHA와 EPA로 영양강화한 먹이생물을 공급한 2019년 종자의 기형률이 35.5%로 2017년 종자의 기형률(47.5%)보다 약 12% 낮게 나타났음. ○ 2017년 생산된 방어 인공종자의 170일령 전장은 26.2土 1.4 cm, 체중은 180.9土46.0 g이었으나, 영양강화된 사료를 공급한 2019년 인공종자의 180일 령 전장은 31.3土2.3 cm, 체중은 366.5土36.5 g으로 높게 나타났음. □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계획 ○ 본 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은 환경조절을 이용한 대형 회유 어종인 방어의 인공 성성숙 및 산란유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함. ○ 방어 어미사육, 산란유도, 종자생산 등 사육기술 매뉴얼 제작 및 배포하 였으며, 관련 기술 이전을 통해 방어 종자산업 창출 및 방어 양식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활용할 계획임. (출처 : 요약문 8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