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본 과제는 가리비 인공종묘 대량생산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해 가리비 종묘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양식산업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1. 연령군별 난경과 산란량은 2년생의 난경은 평균 77.61±3.39㎛, 3년산의 난경은 평균 80.25㎛±2.17)이였으며, 2년생의 평균산란량은 1,644,500개, 3년생의 평균산란량은 1,887,500개이였다. 4~5년산 참가리비 어미의 산란량, 수정률이 2년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참가리비, 해만가리비, 고랑가리비의 우량 종묘를 생산하여 보급하였으며, 기술 보급을 통해 참가리비 종묘생산 자급화에 성공하였다. 3. 해만가리비의 유생 발생은 염분 33, 수온 15℃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당년산 참가리비를 강원도 양양과 경상북도 영덕어장에 이식하고, 해만가리비를 경남 통영과 경북 영덕어장에 이식하여 양성한 결과 성장이 양호하여 경북 연안에서도 해만가리비 양성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4. 속성장군 참가리비 종묘의 선발사육 결과, 속성장군은 2015년 2월 평균 각장 34.5±2.4㎜, 각고 34.4±1.9 ㎜, 전중량 6.4±1.1 g이었고, 10월에 평균 각장 109.2±5.5 ㎜, 각고 105.3±5.5 ㎜, 전중량 108.7±9.9 g으로 성장하였다. 저성장군에 비해 약 50 % 이상 성장이 우수하였다 5. 가리비의 양식시 기생충성 및 바이러스성 질병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어장에서 해양 상존세균인 Vibrio alginolyticus가 일부 관찰되었다. 6. 해만가리비 패각 기형발생률은 중국산 종묘에서 높았으며, 국내산은 4.3~33.3%, 중국산은 26.7~70.0%였고, 발생원인은 종묘생산 후 가이식시 수온차이, 치패 선별시 강한 충격 등으로 판단되었다. 7. 가리비양식의 경제성은 중국산 종묘의 경우 가격이 낮아 국내산 종묘를 이용한 양식보다는 매출이익률이 35.22%로 나타났고, 국내산 종묘는 각장 2~3cm를 이용하여 생존율을 높이면 경제성 확보가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출처:보고서 요약 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