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서 언 분계 · 자은도 · 비금도· 기좌도 도폭 (축척 1:50,000)조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요사업인 “지질도폭조사연구”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수행되었다. 조사구역의 위경도는 35˚00'~34˚40'/125˚45' ~ 126˚15'이며 1:25만 목포지질도폭(최범영 외 2002) 에서 광역지질이 소개된 바 있다. 4재 도폭구역의 동쪽은 목포(김유홍 외 2014) 와 무안도폭(최송오와 고증배, 1971) 이 인접하고, 북으로는 임자도와 부남군(권창우 외 2015, 남으로는 우어도와 하의도 도폭이 있다 (그렴 1). 4개 도폭 구역은 행정구역상 신안군에 속하며, 신안군은 다이아몬드형태를 이루고 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아몬드제도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하의도, 신의도, 장산도를 제외한 나머지 2/3지역이 본 도폭구역에 해당되며, 증도,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그리고 비금도, 도초도 등과 이들 주변에 약 320여개 이상의 무인섬들을 포함한다. 최근 신안군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들을 다리로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증도는 증도대교로 지도읍에서 지방도로 805번로 연륙되어 있다.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등 이들 4개의 도서간에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금도와 도초도도 연륙되어 있다. 현재 압해도의 송공항에서 암태도 가산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연륙교가 2018년 완성을 목표로 건설 중 이다. 안좌도 남쪽에 위치하는 반월도와 박지도논 천사의 다리로 안좌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부소도논 썰물 때 드러나는 1.2km 노둣길을 통해 안좌도와 연결된다. 분계도폭은 자은도 동쪽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의 동쪽 인접도폭인 자은도 도폭은 증도 남쪽 일부, 자은도, 암태도 북쪽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좌도폭역은 암태면 남쪽, 팔금도, 기좌도를 포함하고 있다. 기좌도 도폭의 서쪽 인접도폭은 비금도 도폭이며 비금도와 도초도를 포함하고 있다. 자은도 도폭역의 최북단에 일부 포함하고 있는 증도는 행정명으로 증도면으로 우전리와 대초리가 도폭역에 포함되며 증도주변의 병풍도, 기점도, 매화도, 마산도와 이들 인근의 무인도들이 조사지역이다. 자은도는 행적구역상 자은면에 해당되며 한운리, 송산리, 구영리, 대율리, 유천리, 유각리, 면전리, 백산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은도와 기좌도도폭의 경계부에 걸쳐 분포하는 암태도는 행정구역상 암태면이며 오상리, 막동리, 수곡리, 와촌리, 송곡리, 신석리로 구성되어 있다. 기좌도폭역 북쪽에 위치하는 팔금도는 4개의 섬들 중 가장 좁은 면적을 가지며 행정구역상 팔금면으로 읍리, 원산리, 진고리, 대심리 구성되며 북동쪽에 거문도와 매도가 노둣길로 팔금도와 연륙되어 있다. 안창도와 기좌도가 연륙되어 형성된 안좌도는 4개의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으로 행정구역상 안좌면으로 한운리, 시서리, 내호리, 방월리, 대우리, 신촌리, 마진리, 창마리, 대척리,구대리, 마명리, 소곡리, 여흘리, 금산리, 탄동리, 향목리, 복호리로 나누어져 있다. 비금도 도폭역의 주요 섬인 비금도와 도초도는 북위 34˚40' ~ 34˚48', 동경 125˚53'~126˚00'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과 도초면이다. 비금면에는 광대리, 가산리, 도고리, 지당리, 구림리, 고서리, 덕산리, 내윌리, 수대리로 구성되며, 도초면은 수다리, 마년리, 발매리, 외남리, 수항리, 지남리, 이곡리, 고란리, 오류리, 죽연리, 이곡리로 나누어져 있다. 비급면에는 약 90개 무인도서, 도초면은 약 50여개의 무인도서틀 포함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2007 :국토해양부, 2008) 비금도와 도초도 입도 교통편은 목포항과 목포 북항,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있으며 목포항 출발 여객선은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선박으로 여러섬을 경유하여 비금도의 가산선착장과 도초도의 도초선착장까지 운행한다. 목포북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도 차량운반 선박으로 비금도 가산선착장과 도초도 도초선착장까지 하루 3번 왕복운행하며 편도 약 2시간 걸린다. 승객만 승선할 수 있는 쾌속선은 목포 북항과 비금면 수대선착장에서 탈수 있으며 약 45분이 소요된다. 비금도와 도초도는 서남문 대교로 연륙되어 있어 비금도와 도초도간은 차량으로 왕래할 수 있다. 압해도 송공항에서도 비금도 가산선착장까지 가는 도선이 있다. 자은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 입도와 출도는 목포항과 압해도의 송공항에서 철부선을 탑수 있다.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선적은 여러 곳의 작은성을 경유하기 때문에 목포에서 암태도까지 약 1시간 이상이 소모되나, 송공항에서 출항하는 배는 암태도의 오도선착장과 팔금도의 고산 선착장으로 직행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약 25분 걸린다. 그리고 출항시간도 오전 5시 30분터 오후 6시 30분까지 매시간 있으며 때로는 30분 간격으로 철부선이 운행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는 증도에서 출발하여 자은도 북쪽 당재산 아래쪽에 새로 조성된 선착장까지 운행하는 도선이 새로 생겼으나, 동계기간 동안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자은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 주변 섬은 약 250개이며, 이중 팔금도 혹은 암태도 철부선이 1 일 1회 운행하는 곳은 당사도가 유일하며, 자은도 도폭의 북쪽에 위치한 병풍도와 마산도와 매화도는 송공항에서 정기선이 있다. 자라도, 옥도, 문병도, 사치도, 수치도, 시하도에도 정기선이 있으나, 하루 1회 내지 최대 3회 정도 운항하여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을 요한다. 그 이외 무인섬들은 선박을 임차하여 지질조사를 할 수 있었으나, 육지를 조사하는 시간과 비교할 때, 도서지역 지질조사에 걸리는 시간은 육지조사시간의 2배 정도 더 소요된다. (출처 : 본문 1. 서언 p.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