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단일세포 시퀸싱 기술을 이용하여 단일세포에서 게놈, 전사체 및 기타 다중 오믹스를 검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세포의 차이점과 진화적 관계를 보여줄 수 있다. 본 리뷰에서는 종양, 미생물학, 신경, 생식, 면역학 등 다양한 생물학 관련 질병 분야에서 단일세포 염기서열 분석기술의 최신 동향과 그 응용을 소개하고, 이러한 분야에서 단일세포 염기서열 분석기술의 중요한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br /> 단일세포 시퀸싱 기술은 단일 게놈 또는 전사체의 시퀸싱을 참조하여 게놈, 전사체 또는 다중 오믹스 정보를 획득해 세포 집단 차이 및 세포 진화 관계를 표현할 수 있다. 기존의 시퀸싱 방법은 많은 세포에서 얻은 정보의 평균으로 소수의 세포를 분석할 수 없으며 세포 이질성 정보를 배제하고 있다. 하지만 단일세포 기술은 기존의 시퀸싱 기술에 비해 개별 세포 사이의 이질성(heterogenetic)을 감지하고 적은 수의 세포를 구별하며 세포 지도를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1]. 2013년에는 《Nature Methods》 학술지에 연간 기술로 소개되었지만[1], 초기 단일세포 시퀸싱 기술은 높은 비용으로 인해 널리 사용되는 데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단일세포 시퀸싱 기술의 비용을 줄이는 다양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단일세포 시퀸싱 기술은 종양, 미생물학, 신경, 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