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과업의 개요 1.1. 과업의 배경 및 목적 1.1.1. 과업의 배경 ■ 우리나라는 1970년대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으로 솎아베기 및 주벌을 통한 목재수확 시기가 도래하는 현 시점에서 산림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산림토목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산림토목사업의 근간을 이루는 임도는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필요한 산림관리기반시설로서 우리나라의 임도 총연장은 2014년 기준 19,077㎞이며, 임도밀도는 2.99m/㏊로 해외 임업선진국과 비교하여 크게 하회하고 있음 ■ 산림과학원(2004)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기본 임도밀도는 8.5m/㏊로 향후 목재생산성의 향상, 비용 절감, 임업기계화,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임도개설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임도개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임도공사 시 건설공사 품셈을 중심으로 적용함에 따라 산지현장 적응력이 미약하고 임도기술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일반적으로 임도사업은 일반적인 토목분야의 사업과 비교해 볼 때, 지형적인 조건도 불리한 실정임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산지에서의 재해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임도의 피해사례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12년 임도시설의 표준공종과 표준도 작업을 완료하였으나 그 공종의 품셈개발이 되지 않아 실제 사용에 일관성과 통일성이 부족하여 사용에 어려움이 있음 ■ 2011년에 개발된 사방품셈이 2014년 시행됨에 따라 임도 분야에도 적용해야 하지만 실제 임도의 노체 및 배수관, 포장공, 임도부속시설, 토공 등에 대한 공정조사가 없어 사방품셈과 연계할 수 있는 임도 품셈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임 ■ 또한, 산림사업에서 조림, 숲가꾸기, 병해충, 사방 등 많은 분야는 자체품셈을 보유하고 고유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나, 임도분야는 사업량이 점점 증가하는 반면 자체 품셈이 정립되어있지 않아 임도 품셈개발이 시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