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구개요 ○ 기존 위암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추적조사에 동의한 위암 환자 739명을 대상으로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이 환자들의 생존여부를 추적하여 생존자와 사망자간의 임상병리학적, 역학적, 유전적 특성의 차이를 파악하여 위암 생존과 관련된 예후인자를 밝히고자 함 ○ 특히, 위암 사망과 임상병리학적 특성, 식이 요인, 유전적 요인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들 간 상호작용을 분석함 □연구 목표대비 연구결과 1) 위암 환자 코호트 구축 - 충남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2001-2006년 생활습관 및 식사 조사자료, 의무기록자료, 생체시료가 수집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총 739명의 위암환자 코호트 구축 2) 위암 환자 추적조사 수행 - 병원 의무기록조사, 전화조사를 통한 추적조사 수행 결과: 추적율 77.5%(평균 생존기간 80.9±62.8개월), 위암 사망 300명(47.6%), 생존 213명(28.8%), 위암 재발 3명(0.4%), 기타 사망 57명(7.7%), 추적실패는 166명(22.5%) 3) DNA 추출 및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분석 수행 - 문헌고찰 통해 46종의 SNP를 선정한 후, SNP 분석 완료(325명) 4) 추적조사 자료와 역학조사 자료를 연계하여 위암 사망위험에 대한 가설검정 수행 - 역학적 요인 및 임상병리학적 특성과 위암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 연령과 병기가 높을수록, 조직학적 형태가 장형일수록 위암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 - 식품(채소, 과일, 육류, 육가공품 등)과 항산화 영양소 섭취와의 위암 사망과의 연관성: 위암 사망 위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식이요인은 없었음 - 흡연 및 음주는 위암 사망 위험과 연관성을 보임 - 위암 사망 위험과 연관성을 보인 SNP: rs1800566(TT vs. CT: Hazard ratio (HR)=1.64, 95% CI=1.02-2.65), rs6586161(TT vs. TA: HR=1.63, 95% CI=1.10-2.43), rs2230804(CC vs. CT: HR=0.80, 95% CI=0.38-0.93) - 위암 사망의 예후인자로서 유전자-식이 상호작용 파악: 후속연구를 통해 일부 자료의 SNP 분석 결과의 불일치 문제 해결 후, 분석 예정 ※ 2018년 대한예방의학회 포스터 발표, 2019년 대한소화기학회(학진등재지) 논문 발표 5) [추가 연구 진행] 위암 환자-대조군 자료를 이용한 위암 발생 위험요인 분석 - 음주와 위암 발생 위험과의 연관성 분석 결과: 알코올을 일일 40g 이상 섭취하는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함(OR 1.73; 95% CI 1.03-2.90) ※ 2018년 한국영양학회 포스터 발표, 2019년 Nutrition Research Practice(SCI급) 논문 발표 □연구개발결과의 중요성 ○ 연구의 독창성 및 학문적 가치: 위암 환자 대상으로 임상, 역학, DNA 자료를 모두 수집한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이 연구는 기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비용 효과적이고 독창적이면서 학문적 가치를 지닌 경쟁력 있는 연구 성과를 산출함 ○ 경제·산업적 측면에서의 중요성: 이 연구 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위암 진단자 중 사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대상자를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 관리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므로 사회ㆍ경제적 측면에서 중요함 ○ 궁극적으로는 효과적인 위암 예방과 관리에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할 것임 (출처 : 요 약 문 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