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치료제로서 세포의 변형 가능성은 20세기 중반 적혈구 수혈이 널리 보급되면서 외상, 수술 및 일부 의학적 상태가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실현되었다. 이를 통해 혈소판 수혈 및 골수이식 등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여주고 있다. 현대 시대에 세포 제조 및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면역학, 분자생물학 및 바이러스학의 비약적인 발전은 면역세포 요법의 개발에 급진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T세포 치료제는 이 분야에서 가장 진보하고 있다. 종양항원(Tumor antigens)을 인지하는 재조합 T세포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조작된 종양 침윤 T세포 및 T세포의 전달(adoptive transfer)은 일부 암(solid cancers)에서 인상적인 반응을 매개하였으며,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변형시킨 T세포는 모든 제제에 내성을 가지는 특징을 보이는 B세포 악성종양에서도 인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세포독성 T림프구(CTL; Cytotoxic T lymphocytes)도 면역이 저하된 숙주에서 일부 바이러스 감염을 강력하게 제어함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소규모로 진행되던 치료법 개발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면역세포 치료법이 발전되고 있다. 면역생물학과 합성생물학의 지속적인 발전, 임상 수준에서의 유전자공학 및 유전자 편집 기술의 급속한 발전, 민간 부문의 풍부한 투자로 면역세포 요법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분석물은 이러한 관점에서 암, 감염병, 자가면역 등에 대한 면역세포 요법의 현재 현황과 미래 전망을 분석하였다. 특히, 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방사선 및 화학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경우 정상세포에서도 강한 독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면역치료 요법이 제시되었고, 생체 내 면역시스템의 활성 및 억제롤 통하여 암의 성장 억제 및 제거하는 데 다양한 조작된 세포치료법이 이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