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사타구니 림프노드에서 복대정맥 림프관으로 이어지는 프리모관을 추출하는 새로운 방법 제시지금까지 프리모시스템(PVS)의 대한 연구가 다년간에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토끼의 사타구니 림프절에 Alcian Blue 를 주입하여 프리모시스템(PVS)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복대 정맥 주위에 림프관 속에 형태학적 프리모관(Primo vessel)을 New Zealand White 토끼로부터 현미 해부와 Alcian Blue 염색을 통해 밝혀냈다. 해부되어진 샘플은 Acridine Orange염색에 의해 막대기모양의 핵 형태를 가지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깨진 줄무늬 안에 분포되어진 파란색으로 염색된 핵은 20 ㎛ 직경의 관(tube)모양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우리는 복대정맥림프절에서 사타구니림프절 까지 연결된 PVS 가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Fig. 3과 Table 1에서 보여주듯이 프리모관(사타구니 – 복대정맥 림프노드 주입)의 평균 길이는 24 ㎛ 정도이고 가장 긴 것은 24.9 ㎛였다. 그런데 사타구니 림프절에 염색약을 주입해 찾아낸 프리모관은 그 길이가 100 cm 정도였다. 우리는 또한 많은 지점의 피부조직들로부터 한의학체계(경락/경혈)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재조명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음파진동을 이용한 토끼의 림프관내 프리모관 분리와 수득률 향상 특성 연구 음파요동기기를 이용하여 토끼에 음파 에너지를 가했을 때 특정 주파수에서 프리모관의 수득률 변화를 관찰하였다. 30분간 음악을 들려주는 상태에서 음파 진동을 진동수 별로 인가하고 보다 높은 수득률이 관찰되는 진동수를 대상으로 추가 실험을 실시하여 프리모관의 수득률을 비교하였다. 7∼14 Hz의 음파진동을 인가한 경우, 음파진동을 인가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2배 향상한 90% 발견 확률을 보였다. 이로써 7∼14 Hz 음파진동자극은 토끼의 복부 림프관내 프리모관의 수득률을 증가시키는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낮은 정자기장 하에서 프리모 시스템 산알의 운동특성 연구 해부학적 기술로 경락의 실체인 프리모 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산알을 획득하여 운동 모습을 광학 현미경으로 분석하였고, 낮은 정자기장하에서 운동 특성을 조사하였다. 토끼 장기 표면으로부터 산알이 다량으로 몰려있는 프리모 소체 내에 약 1 μm 정도 크기의 산알들을 선택 및 분리시켜, 패트리 디쉬 안에 PBS 용액과 산알을 담았다. 내부 온도 38 oC, 100 Oe 이하 일정한 외부자기장에 평행방향과 수직방향으로 움직이는 산알의 운동속도를 관찰하였다. 평행방향 외부 자기장이 0 Oe에서 80 Oe까지 20 Oe 증가함에 따라 5개 산알 중 4개는 약 0.9 pixel/s의 평균속도로 감소하는 뚜렷한 경향성을 갖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반면에 수직 방향으로 운동하는 산알의 경우, 외부 자기장이 없을 때와 비슷한 무작위로 운동함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실험결과로부터 산알 핵 DNA내에 망간(Mn)과 코발트(Co) 등의 다량의 무기물을 함유하는 산알이 회전운동을 하면서 움직일 때, 외부 자기장을 인가함으로써 운동 특성을 약화시키는 자기적 특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