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분석자 서문 박출률 보전 심부전(HFpEF)은 전체 심부전의 50%를 차지하며,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HFrEF에 비해 HFpEF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체액 억제의 대규모 임상 시험은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는 데 실패했다. 이러한 실패는 HFpEF의 전신 및 심장의 신호전달 및 표현형의 다양성에 기인하였다. 본 분석물에서는 HFpEF 치료 전략으로 HFpEF 특이적 신호와 표현형의 다양성을 해결하는 법들을 제시하였다. HFpEF에서 대사적 위험성, 동맥 고혈압, 신부전과 같은 심장 외 동반 질환들이 전신 염증과 관상동맥 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장애를 통해 좌심실 리모델링과 장애를 유도한다. 후자의 경우 대식세포 유입을 통해 좌심실 이완 장애에 영향을 주며, 간질 섬유증을 일으키거나 심근세포로 전달되는 paracrine 신호를 변형시켜 NO와 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를 낮춤으로써 심장이 비대해지고 딱딱해지게 만든다. 전신 염증은 또한 폐, 근육, 신장과 같은 다른 장기들 각각에 영향을 주어 폐고혈압, 근육 약화, 나트륨 체류 등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신호전달의 각 단계는 조절을 위한 표적이 될 수 있다: 칼로리 제한에 의한 대사 위험 조절, 스타틴 약물에 의한 전신 염증 조절, phosphodiesterase 5 억제제에 의한 폐고혈압 조절, 운동에 의한 근 약화 조절, 이뇨제 및 관찰 장비에 의한 나트륨 체류 조절, nitrate-nitrite에 의한 심근의 NO 활용성 조절, neprilysin 또는 phosphodiesterase 9 억제제에 의한 심장의 cyclic guanosine monophosphate 함량 조절, spironolactone에 의한 심장 섬유화 조절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HFpEF 표현형의 다양성으로 인한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였다[1]. 2. 목차 1. 소개개요 2. 전신 및 심장 신호전달 3. 표현형 프레임워크 4. 표현형 치료 전략 4.1. 폐울혈/대사 위험성 표현형 4.2. 동맥 고혈압 4.3. 신부전 4.4. 관상동맥 질환 4.5. 변시성 부전(Chronotropic Incompetence) 4.6. 폐 고혈압 4.7. 골격근의 약화 4.8. 심방세동 (Atrial Fibrillation) 5. 결론 References 3. 원문정보 Shah SJ, Kitzman DW, Borlaug BA, van Heerebeek L, Zile MR, Kass DA, Paulus WJ/Phenotype-Specific Treatment of 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A Multiorgan Roadmap/Circulation/2016 Jul 5 ※ 이 자료의 분석은 전남대학교병원의 조미영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