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 분석자서문 제약 회사에서 선호하는 타깃-기반 접근법과 표현형 스크리닝(screening) 방법의 조합은 약물 개발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타깃 식별을 쉽게 하는, 혁신적인 화학 기술 개발을 촉진시켰다. 화학유전체학 라이브러리(Chemogenomic library)는 선택적인 저분자 약리학제를 모아놓은 것으로, 표현형 스크리닝을 통해 이들 라이브러리에서 찾은 히트(Hit)는 약리학제의 타깃이 관찰되는 표현형을 섭동하는 데 관여하고 있음을 제안한다. 본 총설은 표현형 스크리닝 프로젝트를 화학유전체학 스크리닝을 통해 타깃-기반 약물 개발 접근 방법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화학유전체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이용해, 약물 재지정(repositioning), 독성의 예측 가능성, 새로운 약리학제의 발견들에 응용할 수 있음을 정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학유전체학에 대한 전망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2.목차 1. 서론 2. 화학유전체학 라이브러리 2.1. 주요 원리들 2.2. 화학 라이브러리 예제들 2.3. 화학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의 응용 3. 분석자 결론 표현형과 신호전달 스크리닝 접근을 사용함으로써 제약 회사에서는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 임상시험 II에서 약물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질병과 보다 유사한 에세이를 사용한 후라고 보고되었다. 이들 에세이에 사용되는 주요 세포들은 환자로부터 유래한 세포들이기 때문에 전임상시험에서는 사람의 질병을 보다 잘 나타낼 수 있다. 비록 기능성 유전체학 방법은 조작된 세포 라인에서 잘 적용 되지만, 보다 민감한 원시세포에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도전이 될 수 있다. 특히 고처리율 방식을 사용할 경우 저분자 약리학적 탐침은 간단하고 세포-기반 에세이와 조직 시스템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학유전체 스크리닝은 표현형 스크리닝 프로젝트를 타깃-기반 신약 개발로 바꿔줄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약물의 새로운 사용처를 알아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화학유전체 라이브러리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이들 라이브러리를 제작하는 데는 일반적인 특성들이 있었다. 이를 이용하면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제작하거나 기존 라이브러리를 보강할 수 있다. 화학유전체 스크리닝 라이브러리 자체 제작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타깃을 확인하는 기술 확보가 향후 약물 개발 분야에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이용한 다제학문 간 연구 결과가 보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도 1999년에 이미 화학 유전체학의 개념이 소개 발표되었고, 한국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4,5]. References 1. Jones, L. H.; Bunnag, M. E. Nature Review in Drug Discovery, 2017. Doi:10.1038/nrd.2016. 244. 2. Tipton, K.F. et al. Perspect. Sci. 2014, 1, 131-137. 3. 약물재지정, 이호진, 우수전문가 동향 보고서(KOSEN Expert Insight), 2017. 4. 화학유전체학과 신약개발, 보건산업기술동향 (R D동향), 이용원, 김태국, 2005. 5.화학유전체학: 기능유전체학과 신야개발을 위한 통합적 연구수단, 생화학, 분자생물학 소식, 권호정, 2006. ※ 이 자료의 분석은 Southwest Tennessee Community College의 이호진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