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분야는 장기 경제침체와 노동원가 및 원자재비용의 상승으로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 독일 , 미국 등 제조 강국들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 라인을 관리하여 최소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 공장이라는 개념이 탄생하게 되었다 . 스마트 공장은 설비와 기계에 센서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공장 내 모든 상황들을 확인하고 분석해서 스스로 제어되는 공장을 말한다 . ○ 스마트 공장에서는 정보통신기술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은 필수 기술로 자동화된 공장 설비와 스마트기기 등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사물인터넷 (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이 적용되면서 실시간으로 자재 현황 , 고객들의 요구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며 , 이를 통해 효율적인 비용운영과 자재 관리에 의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더욱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게 한다 . ○ 스마트 공장화는 핵심 기술인 IIoT 와 CPS(Cyber Physical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단계의 자동화 , 정보화 , 실시간 처리와 설비 , 장치 , 기기 등의 지능화 , 모듈 단계의 유연 제조와 분산 자율제어를 통한 가변 생산 시스템의 연동체계 구축으로 요약된다 . 산업생산부문은 높은 유연성과 효율 , 그리고 낮은 에너지 소비와 저 비용이 요구되고 있으며 , 소비자는 소량의 고객 맞춤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 . ERP, MES 와 같은 자동화 , 정보화 시스템의 적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왔으며 , FMS, AMS, 그리고 MAS 과 같은 선진 생산시스템도 개발되어 있다 . ○ 제조경쟁력 개선을 위해 독일은 Hightech Strategy 2020 과 Industry 4.0, 미국은 Advanced Manufacturing 2.0, 중국은 Made in China 2025, 유럽은 ESPRI, 일본은 지능 제조시스템 , 한국의 제조업 신전략 등 국가차원의 제조전략들이 추진되어 왔다 . 국내에서 스마트 공장 설비를 구축한 기업은 총 1,240 개사로 이를 통해 27.6% 의 불량률 감소 및 약 30% 의 원가 감소와 7% 의 시제품 제작 기간 단축 등을 통해 25% 의 생산성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 향후 Industry 4.0 의 추진으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