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 미세조류는 지질함량이 높아 바이오디젤 생산의 우수한 원료가 될 수 있다 . 바다를 포함하여 농업에 적당하지 않은 수자원 지역에서 최소한의 자원 ( 비료 등 ) 을 투입하여도 미세조류를 쉽게 배양할 수 있다 . 미세조류는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태양광이 필수적이다 . 이 자료는 미세조류의 배양에서 광이 미세조류의 성장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 . ○ 미세조류의 광합성은 짧은 주기로 단속적으로 광을 투입하는 섬광방식이 광을 지속적으로 조사해주는 방식에 비해 효율이 나쁘지 않은데 이러한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 오히려 광도가 지나치게 되면 광 산화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광 억제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 . ○ 미세조류는 성장 중에 광합성이 정지되는 순간 즉 , 어둠 속에 있는 시간 또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한다 . 이는 미세조류를 태양의 광자 투사에서 보호하고 긴 시간 동안 계속된 광자 배출로 발생하는 광 억제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빛 아래에서의 광합성기간 뒤의 어둠에서는 호흡속도가 촉진되며 섬광에서는 특히 주기가 짧을 때에 호흡을 위한 에너지 소비가 적고 이것이 오히려 광합성 촉진을 불러온다 . ○ 이와 반대로 섬광에서의 엽록소는 밝은 단계에서는 들뜬 상태에서 광합성이 진행되고 어두울 때에는 이완되어 호흡단계로 들어감으로써 광 억제기간 없이 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섬광에서는 광에 대한 노출이 피해를 주기에는 너무 짧거나 또는 어두운 기간에 피해가 복구된다고 한다 . ○ 이 자료는 광합성에 대한 섬광효과를 설명해주는 최초의 자료라고 주장되고 있다 . 그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미세조류의 배양과 광의 투사에 대한 영향을 검토한 국내에서의 연구결과는 아직 없는 것 같다 . 그러나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포항공과대학이나 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 자료에는 미세조류 바이오매스 생산의 세계적인 연구경향과 전망을 종합한 연구 자료들이 많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