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우리는 현재 영화제작에 인공지능이 사용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영화제작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날 시각효과 범주에 속하는 우수한 영화 대부분은 영화제작에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리시맨〉과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같은 대작 영화들에서 확인해볼 수 있듯이 영화가 인공지능에 의해 쓰여지고, 로봇에 의해 공연되고, 딥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애니메이션화되고 렌더링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br />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따라잡기 위해서 기술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화제작에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영화를 더 빨리 만들고 더 많은 수입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인공지능은 전체 영화산업의 거의 모든 업무에 관여하고, 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공지능에 의해 쓰여지고 딥러닝 알고리즘에 의해 애니메이션이 된 영화는 얼핏 환상적인 미래의 단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사실 현재에도 인공지능이 영화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고, 대본을 쓰고, 그래픽을 디자인하고, 배역을 선택하고, 심지어 영화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역할을 이미 수행하고 있다. 이에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이 영화제작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