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Ⅲ. 연구개발 내용 및 결과 1. 간척지 설치 경량형 현대화온실 모델 개발(제1세부) 1) 국내외 경량향 온실 형태 및 규격 조사를 통해 특성을 분석하였다. 우리나라의 경량온실은 온실폭이 7.0, 8.0m로 규격화 되어 있는 반면, 일본이나 유럽의 경우 좁게는 5.4m에서 길게는 12.8m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까래 부재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원형파이프를 사용하는 반면, 유럽은 각관이나 타원형 파이프를 사용하는 것과 곡부와 서까래 연결을 위해 물받이(거터)를 체결하는 것이 큰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환기의 경우 우리나라와 일본은 곡부 권취식이나, 용마루 개폐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럽의 경우 풀오픈이나, 반쪽오픈식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경량온실 피복재로는 일본이 간척지 온실에 유리대신 경질불소필름을 적용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피복재 고정구로 슬라이딩이나 조립식의 전용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간척지와 같은 연약지반 상에 온실을 설치하는 경우 온실의 구조적 안성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반을 보강할 수 있는 구조물 및 공법에 대한 특허분석결과, 출원건수는 연도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기술개발 싸이클상 성숙기에 도달한 기술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이 관련 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간척지와 같은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구조물이나 이들의 시공방법은 주로 Pile, PHC, Pile connector의 구조와 조립에 특징이 있는 기술들이 다수 출원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공방법에 대한 기술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간척지와 같은 연약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위와 같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이러한 보강 구조물이나 공법들이 온실 설치를 위하여 특화된 기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 경량형 온실 모델 개발에 적합한 피복재에 대하여 국내외 자료조사 결과 네덜란드의 경우 지붕에는 두께 2.0mm의 폴리에틸렌 필름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불소필름이 일부 도입되고 있다. 유럽이나 중동 지역은 대부분 두께 2.0mm의 PE필름을 씌우고 있으며, 전후벽 및 측벽에 기능적 필요에 따라 PC파형 또는 PC복층판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주로 두께 0.13mm~0.15mm의 PO필름이 채용되며, 고급 온실의 경우는 지붕은 불소필름, 측벽은 PO필름으로 조합하거나, 지붕측벽 모두 불소필름을 사용하는 온실이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Double Poly라 지칭되는 2중의 폴리에틸렌 필름 사이에 공기를 불어넣어 보온성이 우수한 피복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아치형 비닐하우스의 경우는 대부분 0.1mm 두께의 PE필름이 사용되고 있으며 근래에 와서 PO필름 피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온실 피복재로써의 요구 조건이나, 피복재 종류별 특성, 각국의 온실 피복재 추이 등을 살펴볼 때, 앞으로 간척지에 적용할 경량 온실의 피복재로는 경질판류에서 PC 및 PMMA 재질과, 경질필름에서 불소필름, PO를 중심으로 한 연질필름류로 집약할 수 있다. 3)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온실용 부속자재 및 기계류 가격을 조사하여, 모델 내역에 반영하였으며, 실증온실에는 규격이 맞지 않거나 가격이 높은 제품은 당사에서 직접 제작하여 시공하였다. 실증온실의 기본형태는 다양한 적용성을 가진 폭 8m × 2지붕, 높이 5m의 아치 또는 양지붕형 Venlo 타입 온실로 설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