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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사이언스와 G6 선언 6개 유럽 연구 기관 CNR(이탈리아), CNRS(프랑스), CSIC(스페인), Helmholtz Association(독일), Max Planck Society(독일) 및 Leibniz Association(독일)은 ‘G6’ 명의로 오픈 사이언스(OS)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함. 선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우수 연구에 오픈 사이언스 필요(EXCELLENT RESEARCH NEEDS OPEN SCIENCE) OS의 성장 모멘텀은 연구 우수성을 육성하고 과학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OS 원칙과 접근 방식은 사리사욕에서 벗어나 연구 관행의 투명성, 결과의 재현성 및 지식 공유 등 핵심 과학적 원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계 내부에서 스스로 나왔다. 발간물, 데이터, 프로세스, 코드, 방법 및 프로토콜을 공개하여 과학적 실천을 위한 새로운 길은 제공한다. G6은 연구수행조직(RPO: Research Performing Organization)으로서 연구의 우수성에 전념하고 OS는 확실히 우수한 연구 위한 좋은 접근 방식이다. G6은 OS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이 전환에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 문화 및 기술 관행을 개혁하자. G6은 공동으로 이러한 전환에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로 기여하고자 한다. 오픈액세스 발간물(OPEN ACCESS PUBLICATIONS) 오픈액세스(OA)는 OS 분야의 초석이다. 우리는 학술출판의 기본 모드가 OA로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OA는 연구의 속도, 능률과 효능을 개선하고 저자의 가시성과 성과의 잠재적 영향을 강화한다, 100% OA는 우리 모든 기관의 주요 목표이나 발행인이 논문 및 단행본의 저작권을 보유하는 경우 그들이 발행한 결과들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이 설정하거나 자유롭게 공유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연구자가 학술 논문 및 책을 공개적으로 출판할 수 있는 충분한 권리를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결과(예를 들어 최종 버전 및/또는 원고)를 공개 라이선스, 가급적이면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CC BY’로 발간하도록 권장한다. FAIR 데이터(FAIR: Findable, Accessible, Interoperable, Reusable data) 우리는 연구데이터를 ‘가능한 한 개방적이고 필요한 만큼 폐쇄적’으로 하는 원칙에 대한 공통된 약속을 공유한다. 데이터 공유에 대한 균형 잡히고 유연한 접근 방식은 효율적인 과학, 연구 및 혁신 생태계에 필수적이며 협업과 지식 이전을 촉진하고 과학적 자유를 지키는 것이다. 우리는 FAIR 원칙(Findable, Accessible, Interoperable, Reusable)에 따라 데이터 공유에 최선을 다한다. FAIR 기준을 적용하면 인간과 기계에 의한 연구 결과의 발견, 액세스 및 재사용이 보장된다. 연구를 위한 FAIR 데이터가 없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데이터 보존은 물론이고 연구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FAIR 원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연구 소프트웨어(RESEARCH SOFTWARE) OS 환경에서 연구 소프트웨어의 역할은 과학적 노력에서 연구 데이터의 생산, 분석 및 시각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는 맥락에서 특히 강조되어야 한다. 연구의 우수성에서 양질의 연구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오늘날 소프트웨어에 의존하지 않는 어떤 연구도 거의 수행되지 않을 만큼 과학 연구의 중심 요소가 되었다. 연구 소프트웨어 관련 시설, 자원, 컨설팅, 서비스는 과학계가 보편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G6 회원들은 연구 소프트웨어가 연구자들이 발간물, 데이터, 샘플, 장치 및 인프라에 대해 기대하는 동일한 원칙과 엄격한 요건에 맞아야 한다는 원칙에 동의한다. 연구 평가(RESEARCH ASSESSMENT) 공유와 협력은 디지털 연구 문화의 핵심 요소이다. 따라서 개방성은 과학 연구 변화 과정의 패러다임이 된다. 평가 시스템에서 연구 성과 및 품질에 대한 과학적 요구사항이 분명해진다. 각각의 절차와 기준의 추가 개발은 연구 기관의 진정한 책임이다. 따라서 G6는 이 과정에 계속 참여할 것이다. 절차의 정교화는 연구 관행과 연구 문화의 발전에 맞춰져야 하고 지원되어야 한다. 평가 절차의 전반적인 책임성과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준, 방법 및 지표가 투명해야 한다. 향후 연구 평가는 OA 제공, FAIR 데이터, 소프트웨어, 도구와 OS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 등에 인센티브를 주어야 하며 이러한 방식으로 관련된 작업에 대해 사사하게 해야 한다. 기술과 훈련(SKILLS AND TRAINING) OS는 협력과 연구 산출물의 조기 공유를 기반으로 한 연구에 대한 접근법이다. 이를 채택하려면 데이터 관리와 과학적 워크플로우에 대한 새로운 관행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연구원과 지원 인력이 이러한 새로운 관행을 수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야 하며, 데이터 스튜어드, 데이터 엔지니어 및 데이터 인프라 관리자와 같은 RPO(연구수행조직)의 직원에게 새로운 역할이 주어져야 한다. 모든 이러한 행위자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자격 있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부문 및 기관 차원의 노력이 나타나고 있다. G6 기관은 모범 사례와 훈련 자원을 공유하고 커리큘럼과 학습 경로를 조정하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훈련하기 위해 유럽 전문가 인력에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이러한 숙련 쌓기 프로세스를 촉진하고자 한다. 정보 인프라와 서비스(INFORMATION INFRASTRUCTURE AND SERVICES) 우수 과학은 또한 OS가 과학적 모범 사례와 요구 사항을 이끌어내는 변화에 맞춰 진화 가능한 우수 정보 인프라가 필요하다. G6는 여러 분야에서 발생하는 과제에 대해 OS 실행을 촉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데이터 보존에서 데이터 공유에 이르는 요구에 맞고, 품질 관리 지원하며, 통제되고 안전한 자원 재사용과 같은 도구와 서비스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정보 인프라와 서비스가 포함된다. 연구 목적뿐만 아니라 사람 식별 시스템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를 도입하고 전 세계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유럽 전역에서 상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G6는 OS로의 전환에 따른 현재와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한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론(CONCLUSION) 6개 유럽 연구 기관 CNR(이탈리아), CNRS(프랑스), CSIC(스페인), Helmholtz Association(독일), Max Planck Society(독일) 및 Leibniz Association(독일) 등 G6는 OS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계속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