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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중국과학보'의 인터넷 판에 학술연구의 지표화에 대한 기사가 게재되었다. 기사는 ' 학술계에 대한 관리가 행정적이고, 연구성과를 성적화하여 평가랭크를 붙이고 있으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학술연구의 '지표화'는 다음의 3개의 부분에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1. 평가지표를 너무 중시한다. 몇몇 연구관리 기관은 평가지표를 너무 중시한 나머지 본래의 법칙을 탐구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주지로 하는 학술연구를 평가시스템에 의한 평가지표를 추구하는 행정행위로 전환시켰다. 2. 정량적 평가에만 의지하고 있다. 정량적 평가의 경우 심사와 통계에 편리하지만, 오로지 정량적 평가에만 의지하게 될 경우 질보다 양을 너무 중시하는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 3. 학술연구를 '라벨화'한다. 학술기관이나, 개인의 학술수준, 학술연구의 질을 평가할 때 학술성과의 실제상황과 내용을 무시하고 프로젝트, 상, 논문, 연구거점 등의 '라벨'이 정부 레벨, 성 레벨, 시 레벨인 것인가 아닌가 등의 '라벨' 수만을 중시한다. 학술연구를 이러한 본말전도의 상황에서 빠져 나오게 하기 위해 다양한 면에 있어서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학술연구의 관리부문에 대한 행정적인 관여를 줄여 불필요한 심사와 평가를 감소시키고 학술연구에 느긋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 다음 학술 연구기관은, '공적 프로젝트'를 실시해서는 안 된다. 실로 학술과 학자를 존중해 학술연구의 법칙을 따르도록 한다 . 마지막으로, 학자 자신은 명예와 이익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가슴에 와 닿는 연구를 통한 진리의 추구를 학술연구의 근본적 인 주지로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