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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식물 생물학자들이 식물과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기생충의 관계가 가깝다는 것을 밝혔다. 이것은 많은 항 말라리아제가 제초제로도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1990년도에 알려진 제초제가 말라리아 기생충 프로세스를 간섭하는 것을 보여주었던 것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관련 연구는 Scientific Reports에 보고되었다 (DOI: 10.1038/srep45871).이번 연구로 항말라리아제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이 새로운 제초제를 만들어 내는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생각은 식물 유전학자인 Joshua Mylne 박사가 2008년도 부터 이미 시작한 것이다. 거의 20년 전에 Mylne 박사는, 과학자들이 제초제를 사용해서 식물의 엽록체에 작용하는 것 같이 말라리아 기생충인 Plasmodium의 세포 소기관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제조체가 새로운 항말라리아제를 개발하려는 출발점이 되었지만, 항말라리아제를 제초제로 사용하려는 생각으로 확대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연구팀은 말한다.박사는 작동 원리가 다르고, 타깃이 다른 새로운 제초제에 대한 필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대 농업에서 제초제는 필수이지만, 새로운 제초제 개발비는 텃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지난 30년 동안 500건이 넘는 제초제 내성이 발견되었지만, 새로운 제초제는 개발되지 않았다고 박사는 지적한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Keith Stubbs 박사는 항말라리아제가 제초제 개발에 있어 이상적인 이유는 이들 물질이 사람에게는 독성이 없고 식물에게만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항말라리아제에 대한 지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제초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연구팀은 식물 모델인 Arbidopsis를 이용해서 동시에 수 천종의 화합물을 테스트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지난 수 십년간 항말라리아제를 사용해 왔지만, 아직까지 작동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식물 이용한 작업이 쉽기 때문에 식물 유전학을 이용해서 항말라리아제의 작동 원리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