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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제지를 생산하는 공정이나 2세대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 기반 바이오리파이너리에서 리그닌 (Lignin)의 고부가가치화는 전체 공정의 경제성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리그닌은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에세 가장 풍부한 방향족 물질로서 현재 활발한 연구를 통해서 다양한 응용이 개발되고 있다. 아스팔트, 접착제, 차량용 filler, 타이어용 carbon black등 앞으로 리그닌 부산물의 응용은 많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당을 얻기 위한 리그노바이오매스의 가공이 아니라 리그닌을 얻기 위한 바이오리파이너리가 생길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북경임업대학의 Tong-Qi Yuan 그룹은 deep eutectic solvent (DES)시스템을 이용하여 리그노셀룰로스 바이오매스의 분획과 추출을 연구하면서 산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 논하였다.DES가 가진 간단한 공정의 장점과 리그닌의 선택적 추출과 용해도, 저비용 그리고 재활용이 높다는 측면에서 DES에 주목하고 있다. DES의 구조와 작용기의 수와 성격은 리그닌 추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면서 처리 과정에서 리그닌에 수분되는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많은 연구들이 리그닌 추출에 대해서 연구를 해왔고, 최근 Finland의 Ionocell공정에서 셀룰로스를 이온성용매 (ionic liquid)를 이용하여 섬유로 뽑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을 볼 때 DES를 사용하여 리그닌을 추출하고 구조를 분석하며 응용 연구를 펼쳐가는 것은 앞으로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Yuan교수 연구 그룹은 DES를 이용하여 리그닌 추출시에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체계적으로 DES의 구조와 성질에 따라 리그닌 추출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주목하면서 훌륭한 정리를 해주었다.이전에 그렇게 포괄적인 내용의 리뷰가 없었는데 이번에 Yuan교수의 DES를 이용한 리그닌 추출에 있어서 효율적인 다양한 전처리 방식과 연관성을 통해 좀더 다양한 리그닌의 수득과 응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리그닌 추출에 있어서의 도전과 기회들에 대해서도 잘 기술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