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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도서관 솔루션 개발 기업 Demco는 `Ideas Inspriation from Demco`의 블로그를 통해 `2016년 도서관 활동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트렌드`를 제시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변화하는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도서관의 발전과 진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다음의 5가지 이슈는 갑자기 등장한 개념은 아니지만 2016년 도서관이 집중해야 하는 변화가 필요한 핵심기술 및 서비스 개념을 의미한다. 첫째, 무한창조공간(Makerspaces) 무한창조공간은 2014년 언급된 이후로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계속적으로 요구되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은 도서관에서 공간으로서의 무한창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앞으로는 단순한 공간의 기능보다 지역사회의 이익을 증진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의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도서관에서는 3-D 프린터와 같은 최첨단 기술 활용의 목적으로, 학교도서관에서는 STEM 기반 교육 실습의 목적으로, 대학도서관에서는 학습지원 효과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복잡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둘째,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올해의 가전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사물인터넷이 중심을 차지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은 해가 갈수록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이 기술을 도서관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이 있었다. 향후 도서관은 장서관리나 자원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인 `고객 움직임`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기술 도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Knowing Your communtiy) 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도서관은 항상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지향해왔다. 이는 전혀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가 처한 환경은 `노령화`와 `밀레니엄`이다. 이 세대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더 적합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기획하여 서비스로 실현시키는 것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넷째, 실행을 위한 영향력 평가(Measuring for Improvement and Impact) 최근에는 통계데이터를 단순한 논의점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행동(action)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토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향후 도서관 평가 결과 산출 및 활용이 단순한 output에 집중하기보다 가치중심의 outcome으로 변화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섯째, 스토리 두잉(Story Doing) 스토리 두잉은 최근 비즈니스 세계에서 새로운 홍보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스토리텔링에서 더 나아가 스토리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행 중심의 메세지를 제시하는 접근법을 사용한다. 이는 도서관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분명한 스토리를 제시하여 해당 도서관의 정보서비스의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확산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도서관 및 정보서비스 홍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