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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예정 기간보다 한달에서 두달 가량 일찍 출산된 조산아는, 어미의 자궁 속에서 주변 환경에 대비한 성장이 덜 이루어졌기 때문에, 출산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합병증 등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유럽의 국가 프로젝트 중 하나인 lsquo;EPICE rsquo;를 통해, 이러한 조산아를 케어하기 위한 방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였다. lsquo;British Medical Journal rsquo; 에 게재된 본 논문은 생존 확률 및 성장과정에서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까지 많이 활용되지 않은 실제적인 방법 네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고, 추가적으로 생존율, 사망율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정 후, 32주, 즉 8개월 만에 출산된 조산아들은 전체 출산의 1~2%를 차지하고, 이런 조산아들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존률이 극도로 낮다. 하지만, 이런 조산아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데에 있어, 위험성이 굉장히 크며, 그 연구대상의 숫자도 극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유럽 11개국의 19 지역에서의 조산아들을 표본으로 하는 EPICE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lsquo;evidence-based medical practices rsquo; 를 통해 조산아들의 생존률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evidence-based medical practices 는 말 그대로, 모체의 신체적 특성 및 그에 관련된 연구 결과 등 증거를 바탕으로 조산아에게 맞는 의학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관련하여, lsquo;조산아 출산 예정 어머니들만을 위한 병원 rsquo;, lsquo;저체온증 예방 rsquo; 등 4가지의 조치가 정해져있지만, 58 %의 조산아들만 이러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각각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시, 조산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