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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에 기반을 둔 무인 드론(UAV) 스타트업 애니멀 다이내믹스(Animal Dynamics)가 드론 편대를 관리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영국 스타트업인 엑셀러레이티드 다이내믹스(AD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애니멀 다이내믹스는 운송 허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배달을 담당하는 라스트 마일 운송 스토크(Stork)와 초소형 무인 드론인 스키터(Skeeter) 등 기존 프로젝트에 ADx 운영체제를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 통합으로 애니멀 다이내믹스는 라스트 마일 물류, 긴급 대응, 농업, 관측, 국방 시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장에 고효율, 코디네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2016년 맨타스 그리불리스(Mantas Gribulis, CEO)와 우마 자비즈 와니(Umar Javed Wani, CTO)가 설립한 엑셀러레이티드 다이내믹스는 여러 드론을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체제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견고한 기능을 수행하는 무제한의 드론을 충돌 없이 비행할 수 있고 모든 연결된 장비들로부터 들어오는 센서와 영상 신호를 통해 지능적인 결정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긴급 대응, 물류, 농업, 관측, 국방과 같은 분야에서는 여러 대의 드론을 관리하는 기능을 통해 배치 및 확장성에서 높은 효율성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면, 라스트 마일 물류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및 연결된 운송장비의 계획을 통해 집합적인 학습으로 배송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다가가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할 수 있다. 농업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별도의 훈련 없이 무인 드론을 이용하여 자동 살포, 작물 감시를 통해 수확을 늘릴 수 있다. 관측 분야에서는 현재 솔루션의 일부 자원을 사용해 매우 넓은 지역을 짧은 시간에 살펴볼 수 있다.동일 분야에서 흥미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애니멀 다이내믹스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맨타스 그리불리스는 복잡한 선단 운영에 견고한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기존 플랫폼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팀과 협력하기를 바라고 소프트웨어의 시장을 진출에 매우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애니멀 다이내믹스는 스키터와 스토크 등 생체기반 무인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스키터는 잠자리의 비행에서 영감을 얻은 초소형 드론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기존 쿼드콥터보다 안정적이고 더 잘 견디는 비행체를 만들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관리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스키터를 관측 조사 및 국방, 농장을 위한 작물 관리 분야에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스토크는 차량 운반과 비교할 수 있는 대형 화물을 저렴한 비용으로 더 멀리 배송할 수 있는 비행체로 새의 비행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반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이륙이 가능하다. ADx 플랫폼을 통해 스토크는 인도적인 지원을 물자 공급, 긴급 대응, 특수 화물 운송과 같은 시나리오에서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멀 다이내믹스의 대표 알렉스 카시아(Alex Caccia)는 엑셀러레이티드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이익은 분명한데, 여러 다른 시나리오에서 다수의 무인 드론을 비행하는 능력을 개선해주는 것이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이루고 자율 비행 기기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유연하게 충족시키고 시장 공급 시간을 단축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