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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이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에 기여하는 중요한 작용기전을 밝혔다. 그들은 사람의 뇌 세포들이 알츠하이머병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게 했다. 소교세포라고 알려진 사람의 뇌 면역 세포들이 쥐에서 자라고 기능하게 하는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과학자들이 이제 그 질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전들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그 방법은 파킨슨병, 외상성 뇌 손상과 뇌졸중과 같은 다른 신경학적 상황을 조사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그들은 키메라(chimeric)로 여겨지는 새로운 설치류 모형을 고안했다. 키메라는 염소와 사자, 뱀으로 이루어진 신화적 그리스 괴물로, 적어도 두 가지 다른 DNA를 포함하는 유기체를 말한다.그들은 성인 환자들이 기증한 세포들을 이용해서, 유도다능성 줄기 세포 iPSCs(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를 만들고, 소교세포가 되도록 한 다음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에 이식했다. 몇 달 후에 그들은 그 쥐들의 뇌의 소교세포의 80퍼센트 정도가 인간 소교세포라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것은 새로운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알츠하이머병의 발달과 진행에서 소교세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40가지 이상의 유전자들이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들 대다수의 스위치가 소교세포에서 켜져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사후 조직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최종 단계에서 또는 페트리 접시에서만 인간 소교세포를 연구할 수 있었다.이 특화된 쥐는 연구자들이 적절히 제어된 실험을 하면서 알츠하이머병의 다른 단계들 동안 인간 질병을 더 잘 모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